꾸따 비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리에서 만난 세 가지 바다: 꾸따비치, 바투 볼롱 그리고 쿠부 비치 발리 하면 역시 바다다. 발리 자체가 섬. 하지만 같은 바다라도 해변마다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해변 세 곳을 경험했다. 발리의 관문이라 불리는 꾸따 비치. 자유분방한 매력이 있는 바투 볼롱 비치. 프라이빗하고 압도적인 일몰을 선물한 쿠부 비치. 세 곳을 차례로 돌아보며 느낀 차이를 기록해 본다. 꾸따 해변: 화려한 번화가와 함께꾸따 해변은 발리의 대표 해변 중 하나. 접근성 하나만큼은 최고다.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도착 후 바로 들르거나 떠나기 전 있기 좋은 곳이다. 긴 백사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다. 하지만, 마주한 풍경은 놀랍지는 않았다. '우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의 아름다움은 없었다. 바투 볼롱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뭔가 덜 다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