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8박 9일 여행기: 카페, 바다, 쇼핑 그리고 밤의 열기
발리에서 보낸 8박 9일. 일정만 보면 다소 빡빡하다 싶었다. 하지만 막상 다녀오니 빡빡함마저 발리의 매력이었다. 짱구에서 시작해 스미냑, 우붓, 짐바란, 꾸따까지. 해변, 카페, 시장, 리조트 그리고 살사바와 라이브바까지. 지역마다 그리고 방문한 곳마다 저마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1일 차 짱구의 바다와 첫 살사⊙ 숙소: Holiday Inn Resort Bali Canggu⊙ 카페: Gigi Susu,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 즐겨 찾는 힙한 카페⊙ 명소: Pantai Batu Bolong, 서퍼와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해변⊙ 저녁: Ithaka Warung, 루프탑 감성이 있는 현지식 식당(현재 폐업)⊙ 밤: BeachGarden Bar, 수요일엔 살사바로 변하는 특별한 공간 짱구에 도착하..
발리 카페 투어: 짱구, 스미냑, 우붓, 꾸따, 짐바란 지역별 7곳 방문 후기
발리 하면 떠오르는 건 바다, 요가, 마사지... 그리고 커피.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커피 생산국. 역시 발리 여행에서 카페 투어를 뺄 수가 없다. 짱구, 스미냑, 우붓, 꾸따, 짐바란 지역별로 7곳을 다녀왔고 지금도 그 향이 머릿속에 아른거린다. 지금부터 지역별로 다녀온 카페 이야기를 풀어본다. 앞서 말했듯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커피 생산국이다.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발리 대부분 카페에서는 인도네시아산 커피를 사용했다. 자바(자와, Java), 수마트라(Sumatra), 플로세스(Flores), 발리(Bali) 등 여러 섬에서 커피를 재배한다. 발리 카페 투어에서는 인도네시아 각 지역 원두를 맛볼 수 있었다. 짱구(Canggu): 발리의 힙한 카페 성지GigiSusu짱구에서 가장 핫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