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Foodie (34)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곡 중식 맛집, 페이홍러우 원그로브점 베이징덕 솔직 후기 아버지 생신을 맞아 마곡에서 특별한 중식을 찾다가 선택한 곳이 바로 페이홍러우 원그로브점이었습니다. 아내가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메뉴를 선택하자고 제안했기 때문. 부모님과 우리 부부 그리고 동생네까지 총 6명. 여기서 일어난 소소한 에피소드와 함께 공간, 음식, 서비스를 꼼꼼히 기록해 보았습니다. ※ 이날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문의는 전화로6인 가족 모임으로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맞춰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이곳은 룸과 홀 모두 갖춰있어 단체나 가족 모임도 가능했습니다. 룸은 최소 인당 5만 원 이상 주문이 예약 조건이었습니다. 메인 요리는 물론 베이징덕. 단, 이 메뉴는 미리 조리하는 특성상 예약을 미리 해야 했죠. 만약 취소를 하려면 최소 2일 전에는 해.. 정지선 셰프 딤섬 맛집, 티엔미미 홍대점 솔직 방문기 (예약 꿀팁 포함) 이번엔 장모님의 생신을 맞아 홍대에 있는 딤섬 맛집 티엔미미 홍대점을 찾았습니다. 딤섬의 여왕이라 불리는 정지선 셰프의 레스토랑이라니, 기대는 이미 한껏 높아졌죠. 사실 아버지와 장모님 그리고 저와 아내의 생일이 한 달 사이에 모두 있어 매주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예약부터 방문 그리고 식사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봤습니다. 예약은 필수, 타이밍은 더 중요티엔미미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호텔 4층에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유명해진 정지선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 예약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예약은 매달 1일 오전 10시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다음 달 예약이 열립니다. 저희도 11월 1일, 다음 달 예약이 열리자마자 아내가 바로 접속해 4명 자리를 확보했어요. 예약금은 인당 1만 원이고 1주일 전까지 .. 명동 카페 투어 코스 추천: 루리커피, 호우커피, 라사르커피 리얼 후기 명동 하면 흔히 화장품 쇼핑, 외국인 관광객, 길거리 음식이 먼저 떠오르지? 그런데 이번 명동 나들이는 커피 덕후의 명동 카페 투어다. 명동 한복판의 카페 세 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름부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루리커피(ㄹㄹㅋㅍ)' 그리고 '호우커피 명동 팝업스토어' 마지막으로 '라사르커피 명동점'까지. 세 카페의 개성과 스타일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하루 동안 완전히 다른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첫 번째 방문지: 루리커피(ㄹㄹㅋㅍ) - BOP 게이샤의 만남명동역 3번 출구에서 퍼시픽 호텔 옆 왼쪽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루리커피가 있다.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지나치기 쉽다. 계단을 올라 입구에 서면 '초럭셔리 커피'라는 목간판이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흰 벽과 우드 인테리어의 깔끔.. 도깨바(DOKKAEBAR) 리뷰: 흥과 끼 그리고 감성 가득한 을지로 칵테일바 명동교자와 을지로 누룩까지 점심과 저녁을 꽉 채운 뒤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는 칵테일바. 아내가 칵테일이 당긴다고 해서 바로 검색 시작. 을지로에는 감성 가득한 바들이 줄지어 있어 선택지가 넘쳐났다. 그중 유독 눈에 띄었던 이름이 있다. '도깨바(DOKKAEBAR)'. 이름부터 범상치 않다. 흥, 끼, 잘, 럭이라는 시그니처 칵테일이 전부란다. 이건 뭐 콘셉트만으로도 압도적이지 않은가. 지하 1층 도깨비의 세계로위치는 을지로 3가 역 9번 출구 근처. 주소는 퇴계로 27길 53, 지하 1층. 간판은 작지만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벽 그라피티가 우리를 반겼다. 도착 시간은 오후 7시쯤. 걱정했던 것과 달리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주말 피크타임이 아니었기 때문에 운 좋게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었다... 을지로 솥밥 다이닝 누룩 솔직 후기: 말차 막걸리와 무우 지짐이 동 - 을지로 반나절 투어. 명동에서 자연스럽게 을지로로 이동했다. 2시경 명동교자에서 먹은 뒤 시간이 꽤 흘렀고 저녁이 가까워지니 배가 고파졌다. 딱히 미리 검색한 곳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은 감으로 골라보기로. 그러다 골목 어귀에서 '말차 막걸리 POP'가 눈에 꽂혔다. 말차 막걸리 때문에 방문한 을지로 솥밥 다이닝 누룩. 오늘 소개할 맛집이다.말차는 요즘 트렌드한 음료 및 음식 재료다. 떡볶이에도 들어가니 말이다. 이걸 막걸리에 넣었다고? 이건 못 참지. 아무 정보 없이 바로 입장했다. 입구에 들어가다 알게 됐다. 여기가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곳이란 걸. 알고 나니 약간 김이 새긴 했지만 그냥 나오기엔 너무 늦었다. 깔끔한 인테리어, 대기업의 손길이 느껴지는 공간누룩은 을지로의 트렌디한 복합문화공.. 명동교자 신관 명동역점 방문기: 익숙함과 특별함 그 사이의 명동 맛집 2022년 이후 3년 만에 명동을 방문했다. 2022년에는 코로나 회복 직후여서 명동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2025년 11월 말 명동 거리는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은 듯했다. 커피를 마시고 배를 채우러 가기로 했다. 아내의 원픽은 명동교자. 오랜만에 명동에 오는 마늘 듬뿍 들어간 김치와 진한 닭 육수 국물이 먹고 싶단다.명동교자 신관?명동역 8번 출구 근처에 이전엔 못 보던 큼지막한 건물이 하나 보였다. '명동교자 신관 명동역점'이다. 명동교자 본점은 명동 거리 안쪽에 있었는데 신관은 대로변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2024년 12월 23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매장이라고. 건물 전체를 명동교자가 통째로 쓰고 있다. 무려 5층짜리다. 본점보다 훨씬 찾기 쉽고 무엇보다 접.. 강원 고성 영순네 횟집: 바다 보며 먹는 물회와 오징어순대 솔직 고성 여행 마지막 식사는 영순네 횟집. 하지만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여행 내내 기다림 없이 잘 먹고 다녔으니 마지막도 편하게 먹을 생각이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고성에서 유명한 백촌막국수. 그런데 막 도착해서 캐치테이블에 적힌 대기 번호는 무려 41번이었다. 대기 시간이 두 시간은 훌쩍 넘길 것 같은 분위기.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바로 메뉴 변경. 변경한 메뉴는 물회. 검색 창에 물회를 넣고 검색 후 한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영순네 횟집. 물회 맛집으로 자주 언급되던 그곳이었다. 게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속초 방향에 있어 동선도 좋았다. 그렇게 급히 목적지를 수정하고 차를 돌렸다.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창가 자리의 여유영순네 횟집은 강원 고성군 토성면 봉포해변길 99, 봉포항 바로 앞에 있다. 주변에 .. 강원 고성 거진항 수산물 판매장과 해변횟집: 방어로 완성한 겨울 저녁 강원 고성에 도착한 뒤 점심을 먹고 체크인을 하고 커피까지 마시니 어느덧 어둑어둑 해졌다.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 원래 계획은 거진항 수산물 판매장에서 활어를 직접 골라 포장해 호텔에서 먹는 것. 그러나 운명은 늘 작은 디테일에서 틀어진다. 수산물 판매장 운영이 겨울철 오후 5시에 종료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5시 반 주차 후 서둘러 들어갔지만 이미 영업은 종료 상태였다. 하지만 여행은 계획대로만 흘러가야 재미가 있는 건 아니지 않은가. 영업 종료로 돌아서려던 그때, 상인 한 분이 '주변 횟집 가보세요'라며 길을 안내해 주었다. 그리고 먹고 싶었던 방어를 가져올 수 있었다.거진항 수산물 판매장 영업 종료판매장 안에는 회를 떠가는 손님들 몇 명만 조용히 남아 있었다. 이미 주문한 회를 마저 뜨는 중..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