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andscape (20)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동-을지로 반나절 데이트 코스: 루리커피부터 도깨바까지 리얼 후기 아내와 오랜만에 명동-을지로 탐방에 나섰다. 명동은 3년 만이다. 오늘 투어는 아내의 사촌 동생의 카페 추천에서 시작됐다. 명동까지 왔는데 카페만 갈 수 있나 그래서 명동-을지로에 이어진 반나절 데이트에 나섰다. 카페 3곳과 음식점 2곳 그리고 칵테일바 1곳을 소개한다.명동역 3번 출구, 첫 번째 목적지: 루리커피(ㄹㄹㅋㅍ)오전 11시 즈음 명동역 3번 출구에 도착했다. 반나절 데이트의 시작은 커피. 목적지는 루리커피다. 퍼시픽호텔 왼쪽 오르막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온다. 계단을 올라 입구에 서면 '초럭셔리 커피'라는 문구가 새겨진 목간판을 볼 수 있다. 입구는 꽤 조용하고 외관은 심플.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깔끔하다. 이곳의 매력은 최고급 원두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거다. 최고 9만 원짜리.. 강원 고성 1박 2일 여행: 돌고개,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능파대, 고성 카페 강원도 고성 남쪽 대한민국의 최북단. 고성 하면 바다가 먼저 떠오른다. 고성 여행은 바다와 함께 한 식사와 커피 그리고 자연이었다. 문어 국밥 한 그릇으로 시작해 호텔 창가에서 일출을 보고 능파대 자연석을 본 1박 2일이었다. 코스는 다양했지만 하나로 이어진다. 바로 고성의 바다를 온전히 경험한 여행이었다는 것. 이 글은 실제 동선을 따라가며 각 장소의 분위기와 장점 그리고 여행 내 느꼈던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여행기다.돌고개의 문어 국밥, 문어 회국수현지 식당에서 맛본 든든한 첫 끼고성 여행의 출발은 돌고개 식당이었다. 식당 외관부터 동네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진짜 현지 맛집 느낌이 강했다. 가게 안에 바위가 같이 있는 특이한 비주얼에 놀란 후 주문한 메뉴는 문어 국밥과 문어 회국수. 문어국밥은 국.. 강원 고성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 호텔 투숙기: 침대에서 누워 보는 일출 강원 고성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결정한 건 숙소였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침대에서 누워 보는 일출. 커튼만 열면 침대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인스타그램 한 문장이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를 선택한 이유다. 물론 아내의 픽. 실제 누워서 보는 일출은 기대 이상이었다.르네블루 바이 쏠비치는 고성에서도 송지호 해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게다가 전 객실이 오션뷰라 어디에 묵어도 바다를 볼 수 있다. 우리 부부가 묵은 객실 역시 침대 아래로 수평선이 이어지는 뷰 맛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구조였다. 첫인상부터 강렬한 오션뷰점심을 해결하고 호텔에 도착했다. 주차장은 지상, 지하 그리고 옆 공터까지 많았지만 호텔 바로 옆 지상 주차장은 겨우 한.. 강원 고성 능파대 방문기: 파도와 바위가 만든 자연의 예술 아내가 바다를 보고 싶다고 고성을 방문했다.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강릉, 양양, 속초 등은 두세 번 방문했지만 고성은 처음이었다. 숙소였던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에서 차로 10분 거리. 아내가 'BTS가 앨범 촬영했던 곳이라 꼭 가야 한다'며 추천한 곳. 사실 큰 기대 없이 따라나섰다. 하지만 그 결과는 어땠을까? 처음 방문한 고성의 첫인상은 '생각한 것 보다도 더 고요한데!'였다. 그런데, 이 고요했던 고성에서 쉽게 갈 수는 있지만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경치를 가진 곳이 있었다. 바로 능파대(凌波臺). 파도를 능가하는 대(臺)라는 뜻으로 파도와 바위가 오랜 세월 동안 빚어낸 조각 작품 같은 곳이다. 원래는 바위섬이었으나 세월과 함께 육지와 이어져 지금은 누구나 쉽게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육계도 형.. 여주 1박 2일 여행 완벽 코스: 남한강의 밤과 역사와 전통의 낮 짧았지만 알찼던 여주 1박 2일 여행. 실제 머문 시간은 20시간 남짓이었지만 그 안에는 강의 풍경과 전통시장, 역사와 쇼핑이 고루 담겨 있었다. 지방 출장을 갔다 올라오는 길이었던 이번 여정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 썬밸리 호텔 숙박 → 남한강 출렁다리 → 세종대왕릉 → 한글시장·세종시장 → 여주 도자기 아울렛 순으로 이어졌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아버지 생일 선물을 사러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7시. 이미 해는 져 있었지만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이번 방문 목적은 아버지 생신 선물을 사기 위함.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아 열심히 발품을 팔았다. 쇼핑을 마치고 늦은 저녁 시간이라 너무 어두워졌다. 저녁도 먹지 못한 채 이마트에 들려 간단하게 먹을 것을.. 여주 가볼 만한 곳 한글 시장과 세종 시장 방문기: 이가네 만두, 엉클 브레드 어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하고 여주 상생바우처를 받았다. 기왕 받은 바우처 잘 쓰고 가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여주 시내의 두 전통시장 - 한글 시장과 세종 시장이다. 여주에 세종대왕릉이 있어서 인지 시장 이름도 한글과 세종로 독특했다. 과연 이름만큼 특별한지 지금부터 같이 가보자.한글 시장: 조용하지만 따뜻한 거리한글 시장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왔다. 참고로 여주 시장에서 구매 후 영수증에 도장을 받아 오면 2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장 바로 옆 벽면에는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이 그려진 벽화가 있었다. 벽화 마을이 많이 진 지금 특별하게 보이진 않지만 나름 신경 쓴 모습이었다. 시장 통. 토요일 오후였지만 시장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시장 중앙 무대에서는 .. 여주 썬밸리 호텔 1박과 남한강 출렁다리 산책기: 강 위의 밤, 강 옆의 아침 지방 출장 갔다가 방문한 여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후 야간 운전을 하기 싫어 하루 묵기로 했다. 그래서 찾게 된 호텔이 바로 썬밸리 호텔이다.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숙소에서 하룻밤과 다음날 아침 강 위를 걷는 산책으로 힐링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여주 도착, 밤의 남한강을 품은 호텔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의 쇼핑이 끝난 시간은 이미 밤 9시. 캄캄한 도로를 따라 차를 몰아 도착한 곳은 썬밸리 호텔이었다. 남한강변도로를 따라 호텔 근처로 오니 주변에 숙박업소가 제법 많았다. 그만큼 이 일대가 리버뷰 숙소 명소로 알려진 지역이라는 뜻이겠지.주차장은 이미 만차에 가까웠지만 간신히 한 자리를 찾아 세웠다. 다음날 아침에 우리가 세운 곳 말고도 지하와 후면에 훨씬 넓은 주차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 여주 도자기 아울렛 방문기: 실용과 감성 사이, 흙의 온기를 담은 쇼핑 여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여주 도자기 아울렛이었다. 이천 도자기 마을을 예전에 방문했을 때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 둘러보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쇼핑으로 시작해서 쇼핑으로 끝났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으로 시작하고 도자기 아울렛 쇼핑으로 마무리하는 일정. 그리하여 흙의 아름다움을 담은 쇼핑이 시작되었다.여주 도자기 아울렛, 어디에 있나여주 한글시장 근처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주변은 조용하고 다소 외곽 느낌이 강하다. 쇼핑지라고 하기엔 의외로 한적하지만 이런 입지 덕분에 운영비를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자기를 제공할 수 있는 듯했다. 건물 앞에는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넓지는 않지만 적당한 규모다. 운이 좋게도 마지막 한 자리에 주차할 수 있었다.회색 조립식 패..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