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버그 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드니 본다이비치(Bondi Beach)와 패딩턴 마켓에서 특별한 토요일 하루 안녕, 이번엔 시드니 겨울여행에서 만난 뜻밖의 여름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한국 겨울 바다는 코끝 시린 바람과 파도 소리가 매력이지. 그런데 시드니의 겨울 바다는 달랐다. 햇살은 눈부시고 따가웠지. 겨울에도 수영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수영할 준비가 되지 않아 아쉬웠던 날. 시드니 본다이비치(Bondi Beach)와 패딩턴 마켓에서 보낸 특별한 토요일 하루를 알아보자. Mecca Coffee: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토요일 Paddington 마켓 가는 길 버스에서 내려 Mecca Coffee로 향했다. Mecca Coffee는 패딩턴 스트릿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흰 벽과 우드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다. 주문한 배치 브루는 건자두 향미가 은근하게 퍼지면서도 목 넘김이 부드러웠다. 마시자마자 오늘 하루 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