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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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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rep thumbnail 피츠로이에서 밤을 보내는 법: 피츠로이 클럽들(살사와 록 그리고 바차타) 7월 멜버른은 겨울이라 해가 짧다. 해가 지면 숙소에 들어가 쉬어야 할까? 적어도 멜버른 피츠로이에서는 그럴 필요 없다. 피츠로이의 밤은 살사와 록 그리고 바차타로 이어지는 릴레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츠로이에서 밤을 보내는 법은 간단하다. 클럽에서 라틴과 록을 즐기면 된다. 낮엔 커피 밤엔 음악. 이게 바로 피츠로이다. The Night Cat: 일요일 밤의 살사The Night Cat. 이름부터 쿨한데 내부는 더하다. 원형 무대 중심으로 360도 객석이 배치된 이곳은 1994년부터 이어져온 전설 같은 클럽이다. Funk, Soul, Latin, Disco... 장르 구분은 단지 참고사항일 뿐이다. 여기선 모든 음악이 춤으로 이어진다. 7월 13일 일요일 밤 라이브 밴드의 음악에 맞춰..
article rep thumbnail 멜버른 호텔 vs 에어비앤, 도심 vs 로컬 선택 기준 그리고 공항 우버 이용법 오늘은 멜버른을 처음 밟는 사람들에게 '공항에서 시내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 '도심에 묵을까 감성 동네에 묵을까' 같은 고민에 조금은 도움이 될 얘기를 들고 왔다. 직접 경험한 공항 우버 이용법부터 호텔 vs 에어비앤비의 현실적 비교까지. 자, 멜버른에 내리면 곧바로 겪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해 보자 시행착오 줄이기 - 멜버른 공항 우버 이용법15시간 비행 끝 호주 멜버른 공항에 도착했다. 성수기가 아니라 멜버른 직항이 없어 시드니를 경유하느라 오래 걸렸다. 멜버른 공항은 복작거리기보단 차분했다. 짐도 있고 피곤했기 때문에 우버를 택했다. 여행 첫날, 공항에서 숙소까지 무사히 가는 것만으로도 미션 클리어 아닌가. 주의: 해외에서 우버를 사용하려면 한국에서 우버앱을 다운로드하여 국제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