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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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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rep thumbnail 원주 1박 2일 여행기: 시장, 전통주 그리고 카페로 하루 아내 일 덕분에 가게 된 원주 1박 2일. 여행이라기보단 맛집 순례에 가까운 일정이었다. 로컬이 살아 숨 쉬는 시장 한복판에서 감성이 넘치는 카페에서 그리고 술이 진심인 양조장에서. 그야말로 원주의 현지력을 제대로 체감한 순간들이었다. 먹고 마시고 사는 이야기. 이름하여 식당, 카페, 쇼핑 3부작. 지금 시작해 보자.1부: 식당 - 자극 대신 진심이 담긴 한 끼자유시장 지하에서 마주한 로컬의 힘원주 첫 끼는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 자유식당 지하 1층 시장 식당가에서 유독 붐비던 두 곳이었다. 똘이 떡볶이는 짠맛과 신맛이 앞서는 묘한 양념이 인상적. 윤기 좔좔 흐르는 떡볶이에 튀김까지 곁들인 떡튀김은 특이하다 싶다가도 계속 들어간다. 이어 들른 강릉집에선 탱글탱글한 수제 순대가 대박. 9천 원에 3인분 수..
article rep thumbnail 12월의 양조장 , 영농조합법인 쌀로술쌀로초 방문기 국내 여행 시 가능하면 들르려고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막걸리 양조장. 하지만, 맘에 드는 양조장이 없거나 당일 영업을 하지 않아서 혹은 시간 여유가 없어 실제 방문은 몇 번 되지 않는다. 원주 마지막 일정으로 양조장을 선택했다. (실제로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가 되긴 했지만) 검색 시 여러 양조장이 검색되었지만 이름이 가장 이쁜 12월의 양조장을 가기로 결정했다.농부 사장님네이버 플레이스(영농조합법인 쌀로술쌀로초)에는 영업시간이 나와있지 않아 전화를 걸었다. 주말에도 영업을 하는지 문의하기 위해서였다. 사장님이 전화를 받아 지금 근처에서 농사를 하고 있으니 도착 시간에 맞춰 양조장에 가 있으시겠다고 했다. 직접 농사를 짓고 그 쌀로 술을 빚는구나! 엄청 기대감이 상승했다. 지나쳐버린 진입로내비게이션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