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i beach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드니 4박 5일 완벽 여행 일정 이번에는 '시드니 4박 5일 완벽 스케줄'이다. 제목부터 자신만만하다고? 그래, 실제로 다녀와 본 입장에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계획 없이 다녔던 것을 반성하고 방문지들을 최적 동선으로 다시 설계했다. 이대로만 다녀도 절대 후회 없을 스케줄이다. 숙소부터 카페, 동물원, 마켓, 바닷가, 맛집까지… 시드니 감성 싹 다 담았다. 다만 액티비티는 없다는 거.첫째 날: 시드니 도착 후 산책 & 재즈 한 잔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숙소는 Macleay Hotel 객실 중 개인이 운영하는 에어비앤비. 뭐, 서비스는 살짝 부족하지만 창문 밖 오페라 하우스랑 하버브리지가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뷰는 말 그대로 황홀. 이 정도면 히터 약한 것도 용서된다. 근처 Primary Coffee에서 커피 한.. 시드니 본다이비치(Bondi Beach)와 패딩턴 마켓에서 특별한 토요일 하루 안녕, 이번엔 시드니 겨울여행에서 만난 뜻밖의 여름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한국 겨울 바다는 코끝 시린 바람과 파도 소리가 매력이지. 그런데 시드니의 겨울 바다는 달랐다. 햇살은 눈부시고 따가웠지. 겨울에도 수영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수영할 준비가 되지 않아 아쉬웠던 날. 시드니 본다이비치(Bondi Beach)와 패딩턴 마켓에서 보낸 특별한 토요일 하루를 알아보자. Mecca Coffee: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토요일 Paddington 마켓 가는 길 버스에서 내려 Mecca Coffee로 향했다. Mecca Coffee는 패딩턴 스트릿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흰 벽과 우드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다. 주문한 배치 브루는 건자두 향미가 은근하게 퍼지면서도 목 넘김이 부드러웠다. 마시자마자 오늘 하루 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