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 떡볶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 1박 2일 여행기: 시장, 전통주 그리고 카페로 하루 아내 일 덕분에 가게 된 원주 1박 2일. 여행이라기보단 맛집 순례에 가까운 일정이었다. 로컬이 살아 숨 쉬는 시장 한복판에서 감성이 넘치는 카페에서 그리고 술이 진심인 양조장에서. 그야말로 원주의 현지력을 제대로 체감한 순간들이었다. 먹고 마시고 사는 이야기. 이름하여 식당, 카페, 쇼핑 3부작. 지금 시작해 보자.1부: 식당 - 자극 대신 진심이 담긴 한 끼자유시장 지하에서 마주한 로컬의 힘원주 첫 끼는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 자유식당 지하 1층 시장 식당가에서 유독 붐비던 두 곳이었다. 똘이 떡볶이는 짠맛과 신맛이 앞서는 묘한 양념이 인상적. 윤기 좔좔 흐르는 떡볶이에 튀김까지 곁들인 떡튀김은 특이하다 싶다가도 계속 들어간다. 이어 들른 강릉집에선 탱글탱글한 수제 순대가 대박. 9천 원에 3인분 수.. 원주 자유시장 지하 1층,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 인정 넘친 푸짐한 점심 한 끼 금요일 오전 아내가 원주에 일이 있어 아침 일찍 원주로 향했다. 스타벅스(원주반곡 DT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내의 일이 끝나길 기다렸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아내의 일이 끝났다. 원주에서 첫 끼는 자유 시장 지하 1층에 위치한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이다. 로컬 시장의 맛집은 얼마나 맛있을까? 자유시장 내 붐비는 단 두 곳.1965년에 문을 연 원주 자유시장은 처음엔 양키시장이라 불렸다고 한다. 미군 물자가 거래되던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지금은 완전한 생활형 재래시장이다. 음식점은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오후 한 시지만 지하 1층은 한 가했다. 단 두 곳만 빼고.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은 손님들로 가득했다. 똘이 떡볶이강릉집은 자리가 없어 먼저 똘이 떡볶이에 들어갔다. 이곳도 처음엔 자리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