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손 칼국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 1박 2일 여행기: 시장, 전통주 그리고 카페로 하루 아내 일 덕분에 가게 된 원주 1박 2일. 여행이라기보단 맛집 순례에 가까운 일정이었다. 로컬이 살아 숨 쉬는 시장 한복판에서 감성이 넘치는 카페에서 그리고 술이 진심인 양조장에서. 그야말로 원주의 현지력을 제대로 체감한 순간들이었다. 먹고 마시고 사는 이야기. 이름하여 식당, 카페, 쇼핑 3부작. 지금 시작해 보자.1부: 식당 - 자극 대신 진심이 담긴 한 끼자유시장 지하에서 마주한 로컬의 힘원주 첫 끼는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 자유식당 지하 1층 시장 식당가에서 유독 붐비던 두 곳이었다. 똘이 떡볶이는 짠맛과 신맛이 앞서는 묘한 양념이 인상적. 윤기 좔좔 흐르는 떡볶이에 튀김까지 곁들인 떡튀김은 특이하다 싶다가도 계속 들어간다. 이어 들른 강릉집에선 탱글탱글한 수제 순대가 대박. 9천 원에 3인분 수.. 미로예술 원주 중앙시장 ‘어머니 손 칼국수’: 세월과 정성이 녹아있는 곳 미로예술 원주 중앙 시장 '어머니 손 칼국수'는 골목식당 덕에 유명해진 곳이다. 영업시간이 짧아 시간을 잘 맞춰 와야 한다. 점심은 11:00부터 14:00까지. 아내와 나는 원주 1박 후 11시를 조금 넘겨 중앙시장에 도착했다. 2층 미로처럼 얽힌 복도를 조금 헤매다 맵을 보고 찾을 수 있었다. 시장 속 작은 미로원주 중앙 시장은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이름답다. 이곳은 가, 나, 다, 라 네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꽤 원하는 곳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길은 미로가 아니지만 미로같은 곳이다. 배치된 맵을 보는게 도움이 된다. 이곳은 오래된 식당과 청년 창업가들의 공방, 카페, 갤러리가 공존하고 있다. 과거의 정겨움과 새로운 감각이 공존하는 시장을 만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