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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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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rep thumbnail 오사카 점심 맛집 Teppan & Italian Ceppo: 시금치 엔초비 파스타와 와규 함바그 여행 마지막 날 점심은 늘 애매하다. 뭘 많이 하고도 어렵고 그렇다고 뭘 안 하기도 아쉽다. 이날은 미뤄두었던 멜 커피를 찾았다.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아 마음 놓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줄이 줄어드는 속도가 생각보다 더뎠다. 갑자기 시간이 쫓기기 시작했다. '오늘 점심은 아무거나 먹자' 모드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 그 순간 눈에 들어온 곳 바로 Teppan & Italian Ceppo Shinsaibashi(チェッポ 心斎橋). 철판과 이탈리안을 섞었다는 콘셉트부터가 특이했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마지막 점심은 우연으로 결정됐다.가게 위치와 분위기Ceppo는 오사카 미나미센바 지역에 있고 심사이바시역에서 도보 5분 거리다.. 심사이바시 쇼핑하다가 점심 먹기 좋은 위치다.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article rep thumbnail 오사카 칵테일바 NOLA: 트라피스트 맥주 로슈포르 10과 슈나이더 바이세 교토와 오사카에서 사케랑 맥주집은 대체로 성공했다. 마지막 날 맥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찾아간 곳은 칵테일바 NOLA였다. 이름만 보면 칵테일이 메인 같지만 맥주도 있다. 특히 한국에서 흔하게 못 마시는 맥주가 많다는 리뷰가 있어 이곳을 선택했다.위치와 동선NOLA는 히요리 호텔 난바 스테이션에서 걸어서 6분 거리다. 대로변에 붙어 있으면서도 어딘가 뒷골목 같은 결이 있다. 그래서 더 좋았다. '여기 동네 맛집 많겠는데?' 싶은 그런 곳에 위치해 있다. NOLA는 2층에 있는데 계단이 좁으니 올라갈 때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술 마시고 내려올 때 더 조심해야 한다. 첫인상2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면, 공간은 넓지 않다. 딱 바(bar)다. 대화하기 좋은 공간이다. 많아야 20석 정도 ..
article rep thumbnail 오사카 난바 스시 맛집 우오신(Ganzo Butchikiri Sushi Uoshin Minami Namba Branch) '일본에 왔으면 스시를 먹어야지' 그런데 게으르게도 맛있는 스시집을 미리 찾아보지 않았다. 오늘 소개하는 우오신(Ganzo Butchikiri Sushi Uoshin Minami Namba Branch, 元祖ぶっち切り寿司 魚心南 難波店)은 사전 검색 한 곳이 아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오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 난바역 근처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자연스럽게 발이 끌려 들어간 곳이다. 여기 스시는 맛있다. 다만 인생 스시라고까지 말하긴 어렵다. 대신 여행 중 무리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부르게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위치와 접근성: 난바역에서 걸어가면 끝우오신은 난바역에서 도보 5~7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다. 닛폰바시역에서도 가깝다. 도톤보리 쪽에서 놀다가 '스시 먹으러 가자' 할 때도..
article rep thumbnail 오사카 도톤부리 킨류라멘(金龍ラーメン 道頓堀店) 방문기: 용간판 가게 라멘 오사카 도톤부리에 가면 선택지가 너무 많다. 타코야키를 먹을지 오코노미야키를 먹을지 아니면 그냥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으로 마무리할지. 그런데 도톤부리에는 고민을 멈추게 만드는 가게가 하나 있다. 멀리서도 보이는 초록용 간판. 킨류라멘이다. 오사카 도톤부리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3대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곳 킨류라멘이다.킨류라멘 꼭 먹어야 할까?처음엔 안 갈 생각이었다. 도톤부리 한복판 줄이 너무 길었다. 간판이 워낙 강렬해서 '여기가 킨류구나'는 바로 알 수 있다. 그리고 긴 ~ 줄이 이곳이 맛집이라는 사실도 말해준다. 그래서 사케바 시키(SAKE BAR SHIKI) 가기 전 들를까 하다가 줄을 보고 포기했었다.'일단 다른 데 갔다가 다시 와서 줄이 짧으면 먹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결국 킨류라..
article rep thumbnail 오사카 사케바 추천: 사케바 시키(日本酒BAR四季, SAKE BAR SHIKI) 방문기 도톤부리에서 사진 찍고 돌아다니며 먹다 보니 '한 잔 할까?'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교토에서 마스야 사케텐의 좋은 기억 덕분에 사케가 생각났다. 그래서 도톤부리의 수많은 칵테일바와 수제맥주집의 유혹을 뿌리치고 사케를 제대로 마셔보기로 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이 사케바 시키(日本酒BAR四季, SAKE BAR SHIKI)다.도톤부리에서 8분, 생각보다 가까운 2차 스폿SHIKI는 도톤부리 에비스바시(에바스 다리)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거리다. 관광객이 몰려 있는 도톤부리 한복판에서 살짝만 벗어나면 된다. 덕분에 관광지 소음은 한 겹 빠진 곳이다. 빌딩 2층에 자리 잡은 곳이다. 영업시간은 대체로 18:00~24:00(라스트오더 23:30)이며 좌석 수가 적어 붐비는 날엔 만석일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