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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oo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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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rep thumbnail 양천구 신월동 주점 ‘작은집’: 살얼음 동동주와 초무침이 있는 동네 맛집 아내와 신월동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 바로 주점 작은집이다. 시끌벅적하지 않으면서도 정갈한 안주 한 접시와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곳. 작은집은 그런 공간이다. 이름처럼 규모는 작지만 분위기와 맛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정성은 작지 않다. 지금부터 최애 동네 맛집 작은집 소개 들어간다.조용하지만 세련된, 동네의 작은 아지트‘작은집’은 신월로 10길 삼성아파트 1층 110호에 자리하고 있다. 가게 전면이 작고 간판도 어두워 눈에 잘 띄지는 않는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드톤 테이블과 그레이 톤의 바닥 그리고 블랙 천장으로 꾸며진 내부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통 노포 느낌보다는 요즘 감성의 주점에 가깝다. 자리가 많지 않아 금요일 저녁엔 대기해야 할 수 있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늘 평..
article rep thumbnail 중앙막국수 신림점: 원주에서 마지막 한 끼 12월의 양조장을 원주 마지막 일정으로 생각했으나 갑자기 배가 살짝 고파졌다. 양조장 사장님께 근처 맛집 소개를 부탁했다. 난감해하시며 알려준 곳이 바로 중앙막국수 신림점이다. 아참 신림은 서울 신림동이 아니라 원주시 신림면이다. 양조장에서 차로 5분 거리 그리고 고속도로를 바로 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원주에서 마지막 코스였던 막국수 맛은 어땠을까? 어제 점심과 저녁을 거하게 먹어 아침까지 배가 크게 고프지 않았다. 11시쯤 원주 중앙시장 어머니 손 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 스톤클릭에서 커피 한 잔 한 게 다였다. 이제 오후 4시가 살짝 넘었으니 배가 고파질 만했다. 그리고 집까지 2시간 반이 걸리니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넓은 주차장앞서 말한 것처럼 중앙막국수 신림점은 12월의 ..
article rep thumbnail 12월의 양조장 , 영농조합법인 쌀로술쌀로초 방문기 국내 여행 시 가능하면 들르려고 하는 곳이 있다. 바로 막걸리 양조장. 하지만, 맘에 드는 양조장이 없거나 당일 영업을 하지 않아서 혹은 시간 여유가 없어 실제 방문은 몇 번 되지 않는다. 원주 마지막 일정으로 양조장을 선택했다. (실제로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가 되긴 했지만) 검색 시 여러 양조장이 검색되었지만 이름이 가장 이쁜 12월의 양조장을 가기로 결정했다.농부 사장님네이버 플레이스(영농조합법인 쌀로술쌀로초)에는 영업시간이 나와있지 않아 전화를 걸었다. 주말에도 영업을 하는지 문의하기 위해서였다. 사장님이 전화를 받아 지금 근처에서 농사를 하고 있으니 도착 시간에 맞춰 양조장에 가 있으시겠다고 했다. 직접 농사를 짓고 그 쌀로 술을 빚는구나! 엄청 기대감이 상승했다. 지나쳐버린 진입로내비게이션을 찍..
article rep thumbnail 원주 명륜 미술관: 전통주로 만나는 감성의 밤 비 오는 금요일 저녁 원주의 거리는 잔잔했다. 자유시장과 시민전통시장에서 분식을 잔뜩 먹고 나니 저녁은 생략해도 될 듯했지만 ‘이왕 원주까지 왔는데, 막걸리 한 잔은 해야지.’ 그렇게 향한 곳이 바로 원주 명륜미술관이다. 이름만 들으면 갤러리 같지만 감각적인 전통주 전문점이다. 명륜동의 이색 공간명륜미술관은 원주 명륜동에 자리한 전통주 전문 주점이다. 입구 계단에는 눈에 익은 미술 작품이 걸려 있어 ‘정말 술집 맞아?’ 싶다. 하지만 1층과 2층 계단 사이에 놓인 술병들이 이곳이 술에 진심인 주점임을 알려준다. 2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깔끔하고 세련된 술집 분위기가 반긴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절한 공간. 조명은 따뜻하고 천장과 바닥은 노출 콘크리트로 꾸며진 인더스트리얼 감성. 무겁지 않으면서도 조..
article rep thumbnail 원주 시민전통시장 ‘원주 김치 만두’: 3대 원주 만두 자유시장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먹은 뒤 원주 김치 만두까지 먹을 것인가를 고민했다. 배가 너무 차서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 다시 원주에 올지 몰라 배불러도 먹기로 했다. 자유시장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인 시민전통시장. 하지만 시장에 들어가서 조금 헤맸다. 전통시장 내 매장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 3대 원주 만두라고 하는 원주 김치 만두의 맛은 어땠을까? 깔끔한 내부전통시장 답지 않게 원주 김치 만두 내부는 깔끔했다. 홀에는 직원 3~4명 정도 있어고 손님들은 1/3 정도 차 있었다. 새로 들어오는 손님과 나가는 손님들로 인해 직원들은 바빴다. 테이블 회전이 빠른 듯했다. 테이블마다 태블릿 pc가 있어 주문과 결제를 바로 할 수 있었다. 이미 가득 찬 배 속 ..
article rep thumbnail 미로예술 원주 중앙시장 ‘어머니 손 칼국수’: 세월과 정성이 녹아있는 곳 미로예술 원주 중앙 시장 '어머니 손 칼국수'는 골목식당 덕에 유명해진 곳이다. 영업시간이 짧아 시간을 잘 맞춰 와야 한다. 점심은 11:00부터 14:00까지. 아내와 나는 원주 1박 후 11시를 조금 넘겨 중앙시장에 도착했다. 2층 미로처럼 얽힌 복도를 조금 헤매다 맵을 보고 찾을 수 있었다. 시장 속 작은 미로원주 중앙 시장은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이름답다. 이곳은 가, 나, 다, 라 네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꽤 원하는 곳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길은 미로가 아니지만 미로같은 곳이다. 배치된 맵을 보는게 도움이 된다. 이곳은 오래된 식당과 청년 창업가들의 공방, 카페, 갤러리가 공존하고 있다. 과거의 정겨움과 새로운 감각이 공존하는 시장을 만들..
article rep thumbnail 원주 자유시장 지하 1층,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 인정 넘친 푸짐한 점심 한 끼 금요일 오전 아내가 원주에 일이 있어 아침 일찍 원주로 향했다. 스타벅스(원주반곡 DT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내의 일이 끝나길 기다렸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아내의 일이 끝났다. 원주에서 첫 끼는 자유 시장 지하 1층에 위치한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이다. 로컬 시장의 맛집은 얼마나 맛있을까? 자유시장 내 붐비는 단 두 곳.1965년에 문을 연 원주 자유시장은 처음엔 양키시장이라 불렸다고 한다. 미군 물자가 거래되던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지금은 완전한 생활형 재래시장이다. 음식점은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오후 한 시지만 지하 1층은 한 가했다. 단 두 곳만 빼고.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은 손님들로 가득했다. 똘이 떡볶이강릉집은 자리가 없어 먼저 똘이 떡볶이에 들어갔다. 이곳도 처음엔 자리가 ..
article rep thumbnail 양천구 샤브샤브 ‘봄담아 목동점’: 신정동에서 즐기는 1인 1 화구 샤브샤브 양천구 신정동 복합메디컬타운 2층에 위치한 '봄담아 목동점'은 오픈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맛집으로 자리 잡은 곳. 가족 외식부터 친구 모임까지 두루 어울리는 깔끔한 공간이다. 1인 1 화구 시스템으로 각자 원하는 육수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이번 방문은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아내와 함께였다. 평일 런치세트가 가성비 좋지만 공휴일이라 일반 메뉴로 주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감은 꽤 높았다.주차와 입구 그리고 첫인상지하 주차장은 넓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지하에서 매장이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지 않아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갈아타야 하는 점은 약간의 번거로움이었다. 2층 엘리베이터 출구가 어학원 안쪽에 위치해 있어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잠시 헤맬 수도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 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