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Foodie (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천 맛집 동림 장어에서 부모님과의 한 끼 3월 초 이천에 계시는 부모님과 식사를 했다. 이천에서 부모님과 식사를 할 때마다 식당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이천 맛집을 검색하면 대부분 한정식집이 나오기 때문. 아무리 이천쌀이 유명하다지만 너무 한정식집이 많다. 오늘은 부모님과 아내가 좋아하는 장어를 먹기로 했다. 지역민 추천을 찾아간 동림 장어의 맛은 어땠을까? 고르기 힘든 메뉴어느 순간 부모님과 함께 할 식사 메뉴 선택이 어려워졌다. 부모님이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 취향뿐만 아니라 건강도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맛뿐만 아니라 씹기도 편하고 소화도 잘 되는 음식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두 분의 취향이 교집합 되는 메뉴여야 한다. 그렇게 고민하다 고른 메뉴가 장어다. 사실 나는 장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생선을 그다지 좋아하지 .. 망원 맛집: 우연히 방문하게 된 새벽카레(DAWN CURRY) 잠깐 짬을 내서 반나절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 바로 망원동이다. 집에서 차로 30분, 대중교통으로는 환승 없이 50분 정도 걸린다. 집에서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곳. 평일 방문하면 적당한 인파 때문에 기분전환 되는 곳이다. 2월 초 갑자기 영하 8도까지 기온이 떨어진 날 망원동을 찾았었다. 원래 가기로 한 곳을 가지 못하고 우연히 방문하게 된 망원동 새벽카레(DAWN CURRY). 이 망원 맛집은 과연 어땠을까? 2월 첫 번째 토요일. 그제(목요일)까지 최고 영상 10도로 따뜻한 날씨였다가 어제(금)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졌다. 토요일은 최저 영하 8.3도 ~ 최고 영하 2.4도로 추운 날씨였다. 아내는 집에 있고 싶은 나에게 밖에 나가자고 했다. 이 추위에라고 반문했지만 이미 아내가 결정한 일 .. 영화루, 고추 간짜장과 고추 짬뽕으로 유명한 서촌 맛집 방문기 버거 드 조선에서 점심을 먹은 뒤 본격적인 서촌 나들이에 돌입했다. 걷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다 보니 벌써 저녁시간이다. 저녁은 서촌 중식당 영화루로 선택했다. 고추 간짜장과 고추 짬뽕으로 유명한 서촌 맛집이다. 청양고추로만 맛을 낸 고추 간짜장과 고추 짬뽕은 어떤 맛이었을까? 영화루 방문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서촌 반나절 데이트 코스 관련 글 #1. 서촌 데이트 코스#2. 서촌 버거 드 조선 방문기#3. 서촌 중식당 영화루 방문기 지방 여행을 가면 그 지방의 유명한 노포 중식당들을 찾곤 했다. 그곳들은 자극적인 맛보다는 전통의 한국식 중식을 선 보이는 곳들이었다. 서울에도 유명한 노포 중식당들이 있다. 영화루도 그들 중 하나. 50년이 훌쩍 넘은 노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이곳은 어떤 전.. 서촌 햄버거 맛집, 버거 드 조선: 한옥에서 햄버거를 즐기는 방법 아내가 작년 낙엽 지던 가을부터 가고 싶어 했던 서촌. 하지만 낙엽이 모두 지고 겨울도 지나 어느덧 봄기운이 다가오는 2월 말이나 돼서야 서촌을 방문했다. 서촌에서의 첫 일정은 점심. 간단한 점심으로 햄버거만 한 것이 또 있을까? 이제부터 버거 드 조선 방문기 시작한다. 서촌 반나절 데이트 코스 관련 글 #1. 서촌 데이트 코스#2. 서촌 버거 드 조선 방문기#3. 서촌 중식당 영화루 방문기 주말마다 ‘서촌 가볼까?”라는 말만 되뇌었지만 가지 못했다. 2월 말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우선 서촌을 향했다. 뚜렷한 계획도 없었다. 일단 저질러야 일이 되나 보다. 주차 문제와 저녁 알코올 섭취 목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발했다. 아무 계획 없이 출발하다 보니 점심 먹을 곳도 정하지 못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대만 밀크 도넛: 오도넛(O;DONUT)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점 곧 있으면 결혼기념일. 아내는 해외여행 갈 때 신을 신발을 사러 가자고 했다. 그래서 김포 현대 아울렛을 방문했다. 도착 시간 11시 40분. 본격적인 쇼핑에 들어가기 전에 푸드코트에서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푸드코트에 들어서는 순간 보이는 도넛 가게. 오늘 소개할 오도넛(O;DONUT)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점이다. 대만에서 먹었던 밀크 도넛이 여기에?대만 타이베이 시먼딩에서 먹었던 크리스피 밀크 도넛(Crispy Milk Donuts)이 떠올랐다. 그때는 줄이 끝도 없이 늘어서서 도넛 만드는 속도보다 손님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빨랐다. 밖에서 줄을 서며 기다리다 한 입 먹었을 때 겉바속촉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생각보다 덜 달아서 ‘이거 또 먹고 싶다’가 바로 나왔던 그 기억이 말이다. 물론.. 양천구 신월동 김경화 스시(스시) 방문기: 스시와 알탕의 가성비 저녁 지난주부터 아내가 스시를 먹자고 했었다. 집 근처에서는 가고 싶은 곳이 딱히 없어서 계속 미루고 있었다. 그게 답답했는지 아내가 직접 찾아냈다. 바로 오늘 소개할 '김경화 스시(스시花)'다. 그런데 이 집 처음부터 헷갈리게 만든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김경화스시'로 검색해야 된다. 그런데 실제 간판은 '스시화(스시花)'만 눈에 들어오고 김경화라는 글씨는 잘 안 보인다. 처음 가는 사람은 ‘어? 여기 맞나?’ 싶을 수 있다. 이렇게 추운데 스시?이번 주 들어 기온이 확 떨어졌다. 이런 날씨에 차가운 스시를 먹겠다는 아내가 이해가 안 가지만 아내를 이길 수는 없다. 가자고 하면 갈 수밖에 스시화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다. 그래서 오후 5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어둠이 막 깔리기 시작할 때... 능라밥상 신월점 방문기: 짭짤한 평양만둣국과 슴슴한 순메밀 비빔냉면 갑자기 평양냉면집에 가자는 아내. 얼마 전 신월동 쪽에 새로 생긴 곳을 보고 마음이 동했단다. 나는 솔직히 평양냉면보다 함흥냉면 파다. 심심한 육수에 '음... 이게 어떤 맛이지?'라고 곱씹는 것보다 확 치고 들어오는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한다. 그런데 아내가 '가보자' 하니 가야 된다. 그렇게 저녁 7시 반쯤 능라밥상 신월에 다녀왔다.새 가게의 깔끔함가게는 신월동 큰 길가에 있다. 네비를 따라가다 도착해서 보면 외관부터 딱 새 음식점이다. 유리창도 반짝이고 간판 불빛도 또렷하다. 우리가 갔을 땐 손님이 한 팀뿐이었다. 평일 저녁 7시 반인데도 꽤 한산했다. 실내는 우드톤 테이블에 정돈된 인테리어. 오래된 냉면집 특유의 세월감은 없고 프랜차이즈 음식점처럼 정리된 느낌이 강하다. 전통 감성을 기대하면 실망할.. 연희동 마우디(Maudie) 방문기: 트러플 크림 뇨끼와 우니 톳 크림 파스타 주말에 명지대 근처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점심때가 되어 버렸다. 원래 명지대 유명 우동집 가타쯔무리를 방문하려 했지만 재료 소진으로 문이 닫혀있었다. 근처 다른 곳을 가려다가 '더 이상 이 근처에서 헤매지 말고 연희동으로 가자.'라고 방향을 틀었다. 그렇게 오늘 소개할 마우디(Maudie)를 알게 되었다.연희동의 첫 관문, 주차부터 전쟁연희동은 늘 주차가 문제다. '이번엔 괜찮겠지'라는 기대는 접어야 한다. 이날도 마찬가지. 가까스로 사러가 쇼핑센터 쪽에 차를 넣었다. 연희동은 식사보다 주차로 먼저 진이 빠지는 동네 중 하나다. 주말에는 차를 안 가지고 오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하다. 마우디 입장, 서양가정식?사러가 쇼핑센터 근처에서 식당을 찾다가 '서양가정식'이라고 쓰여있는 입간판을 보고 마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