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드니 맛집 탐방, 시드니의 이탈리아 피자와 파스타 안녕, 이번엔 시드니 속 이탈리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정확히는 피자와 파스타. 세계 어디든 피자와 파스타는 먹을 수 있다. 그곳이 동남아든 유럽이든 오세아니아 대륙이든 상관없다. 그만큼 대중화된 메뉴. 그래서 맛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오늘은 시드니에서 즐긴 이탈리아 피자와 파스타를 소개해본다. Pasta Emilia: 이탈리아 가정식 맞아?Pasta Emilia. 수제면 파스타라는 것과 이탈리아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는 소개에 끌려 찾았다. 수제 파스타와 이탈리아 가정식은 어떨까? 영업 시작과 동시에 가게이 들어갔다. 사장 혹은 매니저 같은 분이 인사를 하며 예약 여부를 물어봤다. 예약하지 않았다고 하니 알았다면서 안쪽으로 안내했다. 가게는 매우 아늑했다. 어둡다 싶을 정도로 조도가 .. 시드니 타롱가 주(Taronga Zoo) 데이트 이번엔 시드니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기록해보려고 해. 제목에 이미 썼듯 오늘의 장소는 바로 타롱가 주 (Taronga Zoo Sydney).처음엔 그냥 '동물원이지 뭐' 큰 기대가 없었다. 하지만 동물원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 잠깐을 빼고 계속 돌아다녔다. 동물과 자연 그리고 환상적인 전망까지... 뜻밖의 힐링 데이트 코스다. 바다와 숲 그리고 동물을 동시에 품은 힐링 장소타롱가 동물원은 시드니 모스먼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풀리는 그런 공간이다. 게다가 동물원에서 보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카이 사파리 케이블카, 솔직히 말하자면 이게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걸어서 입장했지 뭐야. 나중에야 알게 됐고, 그 순간 '아… 이걸 탔어야 했.. 시드니 도심(CBD) 속 하루: 패디스 마켓, 피라마 파크 바비큐, QVB 오늘은 시드니 도심(CBD) 속 하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바다도 카페도 좋지만 가끔은 천천히 걷고 고기 굽고 기념품 사고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하루가 되기도 하잖아. 시드니에서 그런 하루를 보냈다. 도심에 있지만 자연에 있고 사서 먹기도 하지만 직접 해먹기도 한 하루. 패디스 마켓, 피라마 파크 바비큐, QVB 등 시드니 도심(CBD)에도 즐길 수 있는 게 너무 많다. 패디스 마켓: 패디스 마켓은 여행 전부터 꼭 들려야 할 곳으로 정리한 곳. 하지만 큰 기대는 없었다. '기념품 파는 곳이 다 비슷비슷하지 뭐!!' 이런 마인드. 하지만 결과적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패디스 마켓에서 캥거루 인형이랑 오페라하우스 마그넷은 기본. 호주 지도 모양 티셔츠나 원단 튼튼한 에코백 심지어 양태.. 시드니 재즈 바와 라틴 바(살사 바): BarMe, Establishment Bar, Pontoon Bar 멜버른의 밤. 살사바와 라이브 록바를 찾아다녔던 것이 꽤 좋았다. 시드니에 오자마자 같은 걸 찾기 시작했다. 춤이든 음악이든 뭔가를 듣고 몸을 맡길 수 있는 공간. 그렇게 찾은 곳이 BarMe, Establishment Bar, Pontoon Bar 이 세 군데다. 하나는 재즈 클럽 다른 둘은 살사와 바차타가 흐르는 라틴 바. 시드니 재즈바와 라틴 바(살사 바)는 어떨까 지금부터 가보자. BarMe: 화요일엔 블루스, 수요일엔 재즈BarMe는 지하 재즈 클럽이다. 구글맵을 쫓아 도착했는데 1층에 연주 무대가 없디. 잘못 왔나 싶어 바텐더에게 물어보니 1층 바에서 칵테일이나 음료를 주문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된단다. 맥주를 받아 지하로 내려가니 그 아래에 진짜 무대가 있다. 이곳은 요일별로 다른 장르의 공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부터 로열 보타닉 가든, NSW 아트 갤러리까지 도심 한가운데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시 시드니. 시드니 시내 중심부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가 있다니. 시드니가 얼마나 여유롭고 세련된 곳인지 알려주는 증표다. 오늘은 시드니에서 가장 시드니스러운 산책로라 할 수 있는 오페라하우스 -보타닉가든 - 아트 갤러리를 따라 걷는 하루를 공유해 본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 이곳 뷰가 보이는 숙소를 잡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나! 멀리서 볼 때는 조형적인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유려한 곡선과 타일 디테일에 감탄하게 되는 곳. 하지만 진짜 매력은 이 공간이 살아있다는 것. 이곳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는 곳이 아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 시드니 써리힐즈 커피 투어: Artificer Coffee와 Reuben Hills 그리고 Single O 오늘은 커피 얘기다. 호주 커피 Two Top 중 하나인 시드니가 그 주인공이다. 물론 시작은 멜버른이었다. 멜버른에서 마신 커피는 또 다른 세상이었다. 뚜렷하고 진한 멜버른만의 커피. 그래서 기대를 안고 시드니 커피를 즐겼다. 장인 정신이 담긴 멜버른 커피와 다른 여유롭고 감각적인 시드니 커피를. 시드니에서 커피를 즐기려면 꼭 들려야 할 동네가 있다. 바로 써리힐즈(Surry Hills)다. 오늘은 시드니 써리힐즈 커피 투어로 Artificer Coffee와 Reuben Hills 그리고 Single O를 같이 가보자. Artificer CoffeeArtificer(아티피서)는 그 이름처럼 장인을 위한 공간이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면 당황할 수도 있다. 메뉴판에는 커피 외 다른 옵션이 없다. 브.. 시드니 본다이비치(Bondi Beach)와 패딩턴 마켓에서 특별한 토요일 하루 안녕, 이번엔 시드니 겨울여행에서 만난 뜻밖의 여름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한국 겨울 바다는 코끝 시린 바람과 파도 소리가 매력이지. 그런데 시드니의 겨울 바다는 달랐다. 햇살은 눈부시고 따가웠지. 겨울에도 수영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수영할 준비가 되지 않아 아쉬웠던 날. 시드니 본다이비치(Bondi Beach)와 패딩턴 마켓에서 보낸 특별한 토요일 하루를 알아보자. Mecca Coffee: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토요일 Paddington 마켓 가는 길 버스에서 내려 Mecca Coffee로 향했다. Mecca Coffee는 패딩턴 스트릿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흰 벽과 우드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다. 주문한 배치 브루는 건자두 향미가 은근하게 퍼지면서도 목 넘김이 부드러웠다. 마시자마자 오늘 하루 잘.. 시드니 여행: Macleay Hotel(에어비앤비) vs ADGE Hotel, 오팔 카드 이 글을 보고 있다는 건 시드니 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도착해 어떻게 즐길지 고민 중일 거다. 이번 포스팅은 여행 시 가장 중요한 숙소와 교통에 대한 글이다. 시드니에서도 멜버른과 마찬가지로 두 곳의 숙소를 사용했다. 시드니 Macleay Hotel(에어비앤비)와 ADGH Hotel. 이 두 곳을 비교한 뒤 시드니 교통카드인 오팔 카드 구매와 충전 그리고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숙소 비교Macleay Hotel (에어비앤비 객실): 뷰 하난 인정이곳을 숙소로 정한 이유는 딱 하나. 창밖으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동시에 보이기 때문. 실제로 그 뷰는 말도 안 되게 멋졌다. 창밖에 보이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는 낮밤 상관없이 이 객실의 뷰를 책임진다. 사진만 찍어도 괜..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