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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rep thumbnail 발리 카페 투어: 짱구, 스미냑, 우붓, 꾸따, 짐바란 지역별 7곳 방문 후기 발리 하면 떠오르는 건 바다, 요가, 마사지... 그리고 커피.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커피 생산국. 역시 발리 여행에서 카페 투어를 뺄 수가 없다. 짱구, 스미냑, 우붓, 꾸따, 짐바란 지역별로 7곳을 다녀왔고 지금도 그 향이 머릿속에 아른거린다. 지금부터 지역별로 다녀온 카페 이야기를 풀어본다. 앞서 말했듯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커피 생산국이다.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발리 대부분 카페에서는 인도네시아산 커피를 사용했다. 자바(자와, Java), 수마트라(Sumatra), 플로세스(Flores), 발리(Bali) 등 여러 섬에서 커피를 재배한다. 발리 카페 투어에서는 인도네시아 각 지역 원두를 맛볼 수 있었다. 짱구(Canggu): 발리의 힙한 카페 성지GigiSusu짱구에서 가장 핫한 ..
article rep thumbnail 바투르 산 블랙 라바 지프투어 & 루왁 커피 농장 방문기 새벽 3시. 우붓 숙소에서 알람 소리에 일어났다. 사실 거의 못 자고 일어났다는 게 맞는 표현. 여행지에서라면 평소보다 더 쉽게 눈이 떠지는 법. 편안하게 자도 되겠지만 늦게 일어나면 바투르 산 블랙 라바 지프투어와 루왁 커피 농장 방문 미션 실패. 잠을 잘 수 없었다. 추울 거라는 말을 들었지만 '18도면 한국 가을 날씨잖아' 하며 가볍게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산길을 오픈 지프로 오르자 바람이 칼처럼 스며들었다. 타월 하나를 아내와 함께 덮고 덜덜 떨며 올라가는데 그 순간만큼은 “아... 왜 이 투어를 신청했을까. 싶었다. 해가 떠오르자 모든 불평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놀라운 일출 풍경 앞에 추위쯤은 양념. 바투르 산 지프투어: 칼바람과 별빛 그리고 일출어둠 속에서 지프들이 줄지어 산을 오르던 ..
article rep thumbnail 발리 지역별 특징과 추천 방문지 소개 이번부터는 발리 여행이다. 발리 여행 계획할 때 '어디가 제일 좋을까?'… 고민스럽다. 근데 답이 없다. 왜냐면 발리는 지역마다 분위기가 완전 다르기 때문. 우붓에서 자연과 예술을 짐바란 아야니에서 사치스러운 휴식을. 바와 클럽에서 화려한 저녁을 보낼 수 있는 꾸따. 스미냑에서 우붓과는 또 다른 감성 쇼핑을. 일몰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힙한 창구. 오늘은 직접 발리를 다니면서 느낀 지역별 특징과 추천 방문지를 정리해 봤다. 우붓 (Ubud): 자연과 예술의 평화로운 안식처발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붓은 자연과 예술 이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초록으로 뒤덮인 숲, 폭포, 라이스 테라스가 도시의 피로를 씻어준다. 나는 숲이 아닌 산에서의 일출을 택했다. 곳곳에 숨겨진 예술 마을과 공방에선 이 도시의 감성..
article rep thumbnail 시드니 4박 5일 완벽 여행 일정 이번에는 '시드니 4박 5일 완벽 스케줄'이다. 제목부터 자신만만하다고? 그래, 실제로 다녀와 본 입장에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계획 없이 다녔던 것을 반성하고 방문지들을 최적 동선으로 다시 설계했다. 이대로만 다녀도 절대 후회 없을 스케줄이다. 숙소부터 카페, 동물원, 마켓, 바닷가, 맛집까지… 시드니 감성 싹 다 담았다. 다만 액티비티는 없다는 거.첫째 날: 시드니 도착 후 산책 & 재즈 한 잔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숙소는 Macleay Hotel 객실 중 개인이 운영하는 에어비앤비. 뭐, 서비스는 살짝 부족하지만 창문 밖 오페라 하우스랑 하버브리지가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뷰는 말 그대로 황홀. 이 정도면 히터 약한 것도 용서된다. 근처 Primary Coffee에서 커피 한..
article rep thumbnail 시드니 맛집 탐방, 시드니의 이탈리아 피자와 파스타 안녕, 이번엔 시드니 속 이탈리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정확히는 피자와 파스타. 세계 어디든 피자와 파스타는 먹을 수 있다. 그곳이 동남아든 유럽이든 오세아니아 대륙이든 상관없다. 그만큼 대중화된 메뉴. 그래서 맛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오늘은 시드니에서 즐긴 이탈리아 피자와 파스타를 소개해본다. Pasta Emilia: 이탈리아 가정식 맞아?Pasta Emilia. 수제면 파스타라는 것과 이탈리아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는 소개에 끌려 찾았다. 수제 파스타와 이탈리아 가정식은 어떨까? 영업 시작과 동시에 가게이 들어갔다. 사장 혹은 매니저 같은 분이 인사를 하며 예약 여부를 물어봤다. 예약하지 않았다고 하니 알았다면서 안쪽으로 안내했다. 가게는 매우 아늑했다. 어둡다 싶을 정도로 조도가 ..
article rep thumbnail 시드니 타롱가 주(Taronga Zoo) 데이트 이번엔 시드니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기록해보려고 해. 제목에 이미 썼듯 오늘의 장소는 바로 타롱가 주 (Taronga Zoo Sydney).처음엔 그냥 '동물원이지 뭐' 큰 기대가 없었다. 하지만 동물원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 잠깐을 빼고 계속 돌아다녔다. 동물과 자연 그리고 환상적인 전망까지... 뜻밖의 힐링 데이트 코스다. 바다와 숲 그리고 동물을 동시에 품은 힐링 장소타롱가 동물원은 시드니 모스먼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산책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풀리는 그런 공간이다. 게다가 동물원에서 보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카이 사파리 케이블카, 솔직히 말하자면 이게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걸어서 입장했지 뭐야. 나중에야 알게 됐고, 그 순간 '아… 이걸 탔어야 했..
article rep thumbnail 시드니 도심(CBD) 속 하루: 패디스 마켓, 피라마 파크 바비큐, QVB 오늘은 시드니 도심(CBD) 속 하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바다도 카페도 좋지만 가끔은 천천히 걷고 고기 굽고 기념품 사고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하루가 되기도 하잖아. 시드니에서 그런 하루를 보냈다. 도심에 있지만 자연에 있고 사서 먹기도 하지만 직접 해먹기도 한 하루. 패디스 마켓, 피라마 파크 바비큐, QVB 등 시드니 도심(CBD)에도 즐길 수 있는 게 너무 많다. 패디스 마켓: 패디스 마켓은 여행 전부터 꼭 들려야 할 곳으로 정리한 곳. 하지만 큰 기대는 없었다. '기념품 파는 곳이 다 비슷비슷하지 뭐!!' 이런 마인드. 하지만 결과적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패디스 마켓에서 캥거루 인형이랑 오페라하우스 마그넷은 기본. 호주 지도 모양 티셔츠나 원단 튼튼한 에코백 심지어 양태..
article rep thumbnail 시드니 재즈 바와 라틴 바(살사 바): BarMe, Establishment Bar, Pontoon Bar 멜버른의 밤. 살사바와 라이브 록바를 찾아다녔던 것이 꽤 좋았다. 시드니에 오자마자 같은 걸 찾기 시작했다. 춤이든 음악이든 뭔가를 듣고 몸을 맡길 수 있는 공간. 그렇게 찾은 곳이 BarMe, Establishment Bar, Pontoon Bar 이 세 군데다. 하나는 재즈 클럽 다른 둘은 살사와 바차타가 흐르는 라틴 바. 시드니 재즈바와 라틴 바(살사 바)는 어떨까 지금부터 가보자. BarMe: 화요일엔 블루스, 수요일엔 재즈BarMe는 지하 재즈 클럽이다. 구글맵을 쫓아 도착했는데 1층에 연주 무대가 없디. 잘못 왔나 싶어 바텐더에게 물어보니 1층 바에서 칵테일이나 음료를 주문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된단다. 맥주를 받아 지하로 내려가니 그 아래에 진짜 무대가 있다. 이곳은 요일별로 다른 장르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