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과떡볶이 카페 방문기: 파주에서 만난 떡볶이와 커피의 조합 이번엔 떡볶이다. 사과떡볶이 카페 방문기다. 사과떡볶이는 온라인에서 밀키트로 엄청 유명했었다. 주문하면 한 달씩 기다려야 한다는 공지에 주문을 포기했었다. 그렇게 기억 속에서 조금씩 멀어졌다. 그러다 파주 모드니 아울렛을 들릴 생각으로 근처 브런치 가게를 검색했다. 검색 중 사과떡볶이 카페가 눈에 들어온 것. ‘아, 이거 한 번 먹어봐야지’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렇게 목적지가 정해졌다.파주 출판단지 근처, 익숙한 동선사과떡볶이 카페는 파주 출판단지 근처에 있다. 주말이었는데도 길이 막히지 않았다. 막상 도착해 보니 예전에 방문했던 더티트렁크 카페 근처였다. 전용 주차장은 건물 앞에 있고 대략 열 대 정도는 세울 수 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마침 한 대가 빠져서 운 좋게 바로 주차했다. 그렇지 않았다.. 광명 반나절 데이트 코스: 이케아 쇼핑 - 롯데몰 Chai797 Plus - 코이커피 오늘은 광명 반나절 데이트다. 일정은 이케아에서 살 거 사고 롯데몰로 넘어가서 밥 먹고 커피로 마침표. 쇼핑으로 적당히 에너지 쓰고 따뜻한 국물로 배 채우고 핸드 드립 커피로 기분을 정리하면 '짧았는데 꽉 찼다'는 느낌이 남는다. 집에서 가까운 광명은 이런 일정에 잘 맞는 도시다. 목차광명 이케아Chai797 Plus 광명점코이커피코스 총평1. 오랜만의 광명 이케아결혼 직후에는 광명 이케아를 제법 자주 갔는데 어느 순간 방문 빈도가 뚝 끊겼다. 그러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갔더니 '이케아가 예전만큼 신선하진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구는 원래 트렌드가 급격히 바뀌지 않기도 하고 이케아 특유의 북유럽 감성도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그렇다. 그래도 사람은 꽤 있었다. 다만 예전처럼 밀려서 다니는 수준은 .. 오사카 2박 3일 여행 일정: 오사카 사케바, 칵테일바, 카페 그리고 맛집까지 오사카 2박 3일은 짧다. 짧다고 욕심내면 망하고 대충 다니면 또 아쉽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큰 이벤트 1개(USJ) + 밤은 도톤부리 + 낮은 카페'로 큰 틀을 짰다. 그 안에 시장이랑 쇼핑을 끼워 넣는 방식. 여행 준비는 부족했어도 꽤 만족스러운 일정이 됐다. 단점이 있다면 밤에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다음 날 아침이 매번 힘들었다는 것. 아래 일정은 실제로 내가 움직인 순서 그대로 정리했다. 중간중간에 '이 구간은 이렇게 하면 덜 힘들다' 같은 현실 팁도 같이 적어본다. 목차1일 차: 구로몬 ~ 도톤부리2일 차: 유니버설 스튜디오 중심3일 차: 카페 중심난바에 머무르면 오사카 일정이 쉬워진다. 도톤부리도 가깝고 늦게까지 놀아도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 짧다. 대신 USJ(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갈 .. 오사카 카페 투어: 릴로 커피 킷사부터 멜 커피, 후프 커피까지 오사카 둘째 날 일정이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꽉 차버리는 바람에 오사카에서는 카페를 많이 못 갔다. 오사카 카페 투어라고 말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딱 세 군데만 들렀다. 하지만 세 군데만 갔는데도 놀랄 포인트가 모두 있었다는 것. 사이폰 커피 맛에 놀라고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서 놀랐으며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으로 또 놀랐다. 오늘은 릴로 커피 킷사부터 멜 커피, 후프 커피까지 세 군데의 오사카 카페를 한 번에 정리해 본다. 1. Lilo Coffee Kissa(릴로 커피 킷사), 늦은 밤에 찾은 레트로 구원자오사카에 도착한 날 저녁 9시에 갈 수 있는 카페가 생각보다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릴로 커피 킷사였다. 릴로 커피 킷사는 신사이바시·도톤보리 인근, 신사이바시역에서 도보 4분 정도의 위치라 쇼핑 동.. 오사카 점심 맛집 Teppan & Italian Ceppo: 시금치 엔초비 파스타와 와규 함바그 여행 마지막 날 점심은 늘 애매하다. 뭘 많이 하고도 어렵고 그렇다고 뭘 안 하기도 아쉽다. 이날은 미뤄두었던 멜 커피를 찾았다. 생각보다 줄이 길지 않아 마음 놓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줄이 줄어드는 속도가 생각보다 더뎠다. 갑자기 시간이 쫓기기 시작했다. '오늘 점심은 아무거나 먹자' 모드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 그 순간 눈에 들어온 곳 바로 Teppan & Italian Ceppo Shinsaibashi(チェッポ 心斎橋). 철판과 이탈리안을 섞었다는 콘셉트부터가 특이했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마지막 점심은 우연으로 결정됐다.가게 위치와 분위기Ceppo는 오사카 미나미센바 지역에 있고 심사이바시역에서 도보 5분 거리다.. 심사이바시 쇼핑하다가 점심 먹기 좋은 위치다.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오사카 칵테일바 NOLA: 트라피스트 맥주 로슈포르 10과 슈나이더 바이세 교토와 오사카에서 사케랑 맥주집은 대체로 성공했다. 마지막 날 맥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찾아간 곳은 칵테일바 NOLA였다. 이름만 보면 칵테일이 메인 같지만 맥주도 있다. 특히 한국에서 흔하게 못 마시는 맥주가 많다는 리뷰가 있어 이곳을 선택했다.위치와 동선NOLA는 히요리 호텔 난바 스테이션에서 걸어서 6분 거리다. 대로변에 붙어 있으면서도 어딘가 뒷골목 같은 결이 있다. 그래서 더 좋았다. '여기 동네 맛집 많겠는데?' 싶은 그런 곳에 위치해 있다. NOLA는 2층에 있는데 계단이 좁으니 올라갈 때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술 마시고 내려올 때 더 조심해야 한다. 첫인상2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면, 공간은 넓지 않다. 딱 바(bar)다. 대화하기 좋은 공간이다. 많아야 20석 정도 .. 오사카 와규 스테이크 카우보이 세니치마 본점(かうぼーい 千日前本店)방문기 일본에 스시와 와규는 기본으로 맛봐야 하는 메뉴다. 문제는 와규의 가격이다. 교토와 오사카를 돌아다니는 내내 와규집이 눈에 밟혔지만 '나중에 먹자. 아직 먹을 게 많다.'라는 핑계를 대며 계속 미뤘다. 그러다 귀국 전날이 되니 마음이 급해졌다. '내일 한국 가는데 와규를 안 먹고 가면 후회할 것 같다.' 그 단순한 심리 때문에 결국 난바에서 와규 스테이크를 먹으러 들어갔다. 그곳이 Cowboy Sennichimae Honten(카우보이 센니치마에 본점)이다.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글은 약간의 실패담이다. 맛이 완전히 별로였다 거나 서비스가 나빴다거나 그런 극단의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와규라는 단어에 준 기대치가 높았고, 그 기대를 채우기엔 살짝 부족했다. 그래서 이 글은 이런 의사결정은 피하자에 가깝다.. 오사카 난바 스시 맛집 우오신(Ganzo Butchikiri Sushi Uoshin Minami Namba Branch) '일본에 왔으면 스시를 먹어야지' 그런데 게으르게도 맛있는 스시집을 미리 찾아보지 않았다. 오늘 소개하는 우오신(Ganzo Butchikiri Sushi Uoshin Minami Namba Branch, 元祖ぶっち切り寿司 魚心南 難波店)은 사전 검색 한 곳이 아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오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 난바역 근처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자연스럽게 발이 끌려 들어간 곳이다. 여기 스시는 맛있다. 다만 인생 스시라고까지 말하긴 어렵다. 대신 여행 중 무리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부르게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위치와 접근성: 난바역에서 걸어가면 끝우오신은 난바역에서 도보 5~7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다. 닛폰바시역에서도 가깝다. 도톤보리 쪽에서 놀다가 '스시 먹으러 가자' 할 때도..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