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주 시민전통시장 ‘원주 김치 만두’: 3대 원주 만두 자유시장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먹은 뒤 원주 김치 만두까지 먹을 것인가를 고민했다. 배가 너무 차서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 다시 원주에 올지 몰라 배불러도 먹기로 했다. 자유시장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인 시민전통시장. 하지만 시장에 들어가서 조금 헤맸다. 전통시장 내 매장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 3대 원주 만두라고 하는 원주 김치 만두의 맛은 어땠을까? 깔끔한 내부전통시장 답지 않게 원주 김치 만두 내부는 깔끔했다. 홀에는 직원 3~4명 정도 있어고 손님들은 1/3 정도 차 있었다. 새로 들어오는 손님과 나가는 손님들로 인해 직원들은 바빴다. 테이블 회전이 빠른 듯했다. 테이블마다 태블릿 pc가 있어 주문과 결제를 바로 할 수 있었다. 이미 가득 찬 배 속 .. 미로예술 원주 중앙시장 ‘어머니 손 칼국수’: 세월과 정성이 녹아있는 곳 미로예술 원주 중앙 시장 '어머니 손 칼국수'는 골목식당 덕에 유명해진 곳이다. 영업시간이 짧아 시간을 잘 맞춰 와야 한다. 점심은 11:00부터 14:00까지. 아내와 나는 원주 1박 후 11시를 조금 넘겨 중앙시장에 도착했다. 2층 미로처럼 얽힌 복도를 조금 헤매다 맵을 보고 찾을 수 있었다. 시장 속 작은 미로원주 중앙 시장은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이름답다. 이곳은 가, 나, 다, 라 네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꽤 원하는 곳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길은 미로가 아니지만 미로같은 곳이다. 배치된 맵을 보는게 도움이 된다. 이곳은 오래된 식당과 청년 창업가들의 공방, 카페, 갤러리가 공존하고 있다. 과거의 정겨움과 새로운 감각이 공존하는 시장을 만들.. 원주 자유시장 지하 1층,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 인정 넘친 푸짐한 점심 한 끼 금요일 오전 아내가 원주에 일이 있어 아침 일찍 원주로 향했다. 스타벅스(원주반곡 DT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내의 일이 끝나길 기다렸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아내의 일이 끝났다. 원주에서 첫 끼는 자유 시장 지하 1층에 위치한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이다. 로컬 시장의 맛집은 얼마나 맛있을까? 자유시장 내 붐비는 단 두 곳.1965년에 문을 연 원주 자유시장은 처음엔 양키시장이라 불렸다고 한다. 미군 물자가 거래되던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지금은 완전한 생활형 재래시장이다. 음식점은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오후 한 시지만 지하 1층은 한 가했다. 단 두 곳만 빼고.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은 손님들로 가득했다. 똘이 떡볶이강릉집은 자리가 없어 먼저 똘이 떡볶이에 들어갔다. 이곳도 처음엔 자리가 .. 양천구 샤브샤브 ‘봄담아 목동점’: 신정동에서 즐기는 1인 1 화구 샤브샤브 양천구 신정동 복합메디컬타운 2층에 위치한 '봄담아 목동점'은 오픈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맛집으로 자리 잡은 곳. 가족 외식부터 친구 모임까지 두루 어울리는 깔끔한 공간이다. 1인 1 화구 시스템으로 각자 원하는 육수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이번 방문은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아내와 함께였다. 평일 런치세트가 가성비 좋지만 공휴일이라 일반 메뉴로 주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감은 꽤 높았다.주차와 입구 그리고 첫인상지하 주차장은 넓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지하에서 매장이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지 않아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갈아타야 하는 점은 약간의 번거로움이었다. 2층 엘리베이터 출구가 어학원 안쪽에 위치해 있어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잠시 헤맬 수도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 매장 .. 이태원 반나절 데이트 코스: gml → 쟈니 덤플링 → 우리슈퍼 → 부기우기 서울에서 반나절만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 커피에서 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루트를 찾는다면 이태원만 한 곳이 없다. 오늘은 오후 1시 30분부터 밤 8시까지 감성부터 낭만까지 이어지는 이태원 반나절 코스를 소개한다.코스는 이렇게 구성했다.한남동 감성 카페 gml → 쟈니 덤플링에서 늦은 점심 → 우리슈퍼에서 맥주 한 병 → 부기우기에서 재즈로 마무리 단 6시간 반. 그러나 하루를 꽉 채운 기분이 든다. 첫 번째 코스: 한남동 gml (오후 1시 30분)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건물 3층에 위치한 카페 gml(지엠엘)은 공간 자체가 여유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따뜻한 우드톤과 향긋한 커피 향이 동시에 맞아준다. 커피는 핸드 드립으로만 즐길 수 있다. 즉, 에스프레소는 .. 이태원 재즈바 부기우기(Boogie Woogie): 이태원의 밤을 즐기는 법 이태원의 밤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하지만 이태원 부기우기(Boogie Woogie)는 조금 다르다. 작은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이곳은 음악이 중심이 되는 이태원 재즈바다. 부기우기는 2019년 처음 방문했었다. 무려 6년 만의 재방문. 오랜만의 부기우기는 어땠을까? 이태원 경리단길, 언덕 위의 재즈 공간부기우기는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언덕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밖에서 보면 작은 입구와 네온사인 하나뿐이지만 2층으로 올라가면 다른 분위기다. 조명이 낮고 무대는 좁지만 아늑하다. 어디에 앉아도 연주자들의 표정을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다. 대부분의 앞자리는 예약석이다. 예약 없이 방문한 우리는 바 테이블에 앉았다. 아참 이곳은 매일 2~3팀이 라이브로 연주하는 재즈바.. 이태원 가맥집 ‘우리슈퍼’ 방문기: 맥주 한 병으로 즐기는 자유 이태원은 늘 변한다. 하지만 ‘우리슈퍼’만큼은 그대로다. 해방촌 입구와 녹사평역 사이. 경리단길 언덕 한가운데에 자리한 이곳은 이름처럼 슈퍼와 맥주집의 경계를 흐린 공간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과자 진열대와 맥주 냉장고가 줄지어 있다. 이게 바로 이태원 가맥집의 원조 분위기다.슈퍼에서 맥주 한잔처음 이곳을 방문한 건 코로나 시기였다. 이후로 매년 한 번씩은 들르게 되는 게 나만의 루틴이 됐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 앞서 이야기 했듯 이곳은 해방촌 초입과 경리단길 입구 근처 위치해있다. 슈퍼마켓의 흔적을 살린 독특한 인테리어와 세계 각국 맥주를 셀프로 고르는 시스템으로 사랑 받는 곳. 낮술이나 2차 혹은 혼술 모두 어울리는 캐주얼 분위기다. 야외 테라스는 이미.. 이태원 쟈니 덤플링 방문기: 군만두 한 입에 이태원의 17년이 녹아있다 이태원에는 오래된 집이 많다.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동네지만, 10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는 가게는 드물다. 그중 쟈니 덤플링(Jonny Dumpling)은 2007년 오픈 이후 17년째 꾸준히 사랑받는 만두 전문점이다. 단골도 많고 외국인 관광객도 줄을 선다. 이태원에 왔다면 한 번쯤은 들러야 하는 집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우리 부부도 이태원에 오면 세 번 중 한 번은 들리는 곳이다.이태원역 4번 출구, 3분 거리의 만두집쟈니 덤플링은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외관은 작지만 늘 사람으로 붐빈다. 이태원 gml에서 커피 마신뒤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 방문했다. 그럼에도 3팀 정도가 대기 중이었다. 예약은 받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구조다. 다행히 회전이 빨라 금세 입장했다. ..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