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9)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주 호텔 티롤 솔직 방문기: 알프스풍 산장 감성 가득한 국내 리조트 추천 이번엔 조금 색다른 국내 여행지를 소개할까 해. 바로 무주리조트 안에 있는 호텔 티롤 이야기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시간이 멈춘 산장.' 이 호텔은 알프스풍 목재 인테리어에 묘하게 낭만적인 정서를 머금고 있다. 누구와 가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예전의 감성에 젖고 싶은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숙소다. 무주까지의 여정과 첫인상무주에 도착한 뒤 카페마실에서 막걸리를 사 들고 호텔로 향했다. 하나로마트 구천동농협리조트점(※하나로마트 구천동농협구천지점 아님)에 들러 간단한 안주거리도 챙겼다. 호텔로 올라가는 길은 제법 외진 느낌이었다. 곳곳에 보이는 카페나 음식점은 보였지만 사람이 많지는 않아 보였다. 스키 대여점들은 스키 비시즌이라 그런지 대부분 닫혀 있었다. 호텔 입구에 도착하니 이미 어두워졌고 크리스마.. 무주 구천 양조장과 카페 마실: 전통주 향기와 여유가 머무는 무주의 하루 대전에서 일을 보고 4시 반쯤 무주로 출발했다. 무주의 첫 방문지는 무주구천양조와 카페 마실. 도착하니 약간 어둑어둑 해졌다. 예약한 티롤 호텔에 가기 전 양조장에 들러 막걸리를 사기로 했다. 이 두 곳은 군청이 있는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아주 번화가는 아니란 애기. 지금부터 무주 구천 양조장과 카페 마실에서 구매한 막걸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무주의 시간 위에 서 있는 양조장무주 구천 양조장은 1930년대에 설립된 지역 대표 전통주 양조장으로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무주 쌀과 청정 지하수를 이용해 막걸리와 약주를 빚는 곳이란다. 리모델링된 전통 양조장으로 내부는 시간의 결이 남아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양조장은 이미 닫혀있었다. 다만 문 앞에 막걸리는 옆 카페 마실.. 무주 머루 와인 동굴 방문기: 270m 동굴 속 달콤한 시음 지방 여행 시 양조장을 검색하는 편이다. 전날엔 막걸리 양조장에서 운영하는 카페마실에서 막걸리를 맛봤다면 오늘은 머루 와인 동굴을 향했다. 무주가 머루 최대 산지라면 이 동굴은 그 산지의 얼굴 같은 곳. ‘과연 머루로 만든 와인은 어떤 맛일까?’라는 생각을 품고 출발했다.머루 와인 동굴의 정체머루 와인 동굴은 원래 1988년 양수발전소 공사를 위해 뚫은 터널을 2007년 와인 숙성·전시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길이 약 270~290m로 연중 13~17℃를 유지해 와인 보관에 적합하다. 섹션별 테마 조명과 포토존, 시음 공간, 판매장 그리고 유료 와인 족욕(성인 3,000원)이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2,000원이고 계절별 운영 시간이 다르다. 월요일과 명절 당일 휴관이니 시간대는 꼭 확인할 것. .. 무주돌짬뽕 방문기: 전라도 감성 불맛 무주 여행 이튿날 점심 아내의 Pick은 무주돌짬뽕. '무주 맛집 검색하면 무조건 나와.'라며 택한 곳이다. 숙소였던 티롤호텔에서 차로 약 25분 거리. 무주 IC 근처 만남의 광장에 자리한 '무주돌짬뽕'은 그동안 먹은 짬뽕과는 많이 달랐다. 지금부터 무주돌짬뽕 방문기 시작한다.무주 IC 근처, 2층 돌짬뽕 성지멀리서도 눈에 띄는 커다란 간판 그리고 2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었다. 전통 중국집 느낌보다는 깔끔한 관광형 맛집 분위기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건 대기실. 보통 의자 몇 개만 놓인 곳과는 달리 여긴 작은 카페 느낌이었다.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무료 커피 자동 머신과 커피 자판기까지 갖추어져 있었다. 기다림조차 서비스로 느껴질 만큼 세심한 배려였다. ⊙ 위치: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주로.. 안성 하행(부산행) 휴게소 방문기: 깔끔한 시설, 다소 아쉬운 돈가스 대전에 볼일이 있어 고속도로를 타게 됐다. 대전으로 향하던 길 연료 게이지가 바닥을 향해 주유가 필요해졌다. 내비게이션을 보니 안성 휴게소가 가장 휘발유 가격이 쌌다. 안성 휴게소는 기억나지 않을 만큼 오래전에 방문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던 곳. 오늘은 오랜만에 제대로 들러본 안성 하행 휴게소의 현실 후기다. 1. 생각보다 크고 깔끔했다서울을 출발해 한참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안성 하행 휴게소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의 중간 지점 휴게소다. 1993년 문을 열었고 지금은 세월의 흔적이 어느 정도 있지만 관리 상태가 꽤 좋다. 주차장은 넓고 정돈되어 있었으며 화장실 청결도도 우수했다. 하긴 요즘 휴게소들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되긴 했지만 여전히 이런 청결함은 반갑다. 주유.. 양천구 신월동 주점 ‘작은집’: 살얼음 동동주와 초무침이 있는 동네 맛집 아내와 신월동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 바로 주점 작은집이다. 시끌벅적하지 않으면서도 정갈한 안주 한 접시와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곳. 작은집은 그런 공간이다. 이름처럼 규모는 작지만 분위기와 맛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정성은 작지 않다. 지금부터 최애 동네 맛집 작은집 소개 들어간다.조용하지만 세련된, 동네의 작은 아지트‘작은집’은 신월로 10길 삼성아파트 1층 110호에 자리하고 있다. 가게 전면이 작고 간판도 어두워 눈에 잘 띄지는 않는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드톤 테이블과 그레이 톤의 바닥 그리고 블랙 천장으로 꾸며진 내부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통 노포 느낌보다는 요즘 감성의 주점에 가깝다. 자리가 많지 않아 금요일 저녁엔 대기해야 할 수 있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늘 평.. 의왕 반나절 데이트 코스: 베라커피 아울렛, 초평가배, 왕송호수 산책까지 서울과 멀지 않으면서도 한적하고 카페와 호수 그리고 감성 공간이 모두 있는 도시. 반나절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라 더없이 좋았다. 그렇게 네비를 켜고 향한 곳은 베라커피 아울렛 → 한옥카페 초평가배 → 왕송호수 산책길. 커피 용품으로 시작해 호수 산책으로 마무리한 반나절 데이트. 의왕의 매력을 순서대로 소개해본다. 베라커피 아울렛: 커피 러버들의 놀이터의왕 내손동에 자리한 베라커피 아울렛은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용품 전문 아울렛이다. 외관은 마치 물류창고처럼 투박하지만 재미 가득한 곳이다. 한쪽 벽면에는 드리퍼, 서버, 탬퍼, 원두 그라인더 등 커피 관련 도구들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다른 한쪽에는 홈카페 및 창업용 커피머신들이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두와 생두까지 그야말로 눈으로만 .. 원주 1박 2일 여행기: 시장, 전통주 그리고 카페로 하루 아내 일 덕분에 가게 된 원주 1박 2일. 여행이라기보단 맛집 순례에 가까운 일정이었다. 로컬이 살아 숨 쉬는 시장 한복판에서 감성이 넘치는 카페에서 그리고 술이 진심인 양조장에서. 그야말로 원주의 현지력을 제대로 체감한 순간들이었다. 먹고 마시고 사는 이야기. 이름하여 식당, 카페, 쇼핑 3부작. 지금 시작해 보자.1부: 식당 - 자극 대신 진심이 담긴 한 끼자유시장 지하에서 마주한 로컬의 힘원주 첫 끼는 똘이 떡볶이와 강릉집. 자유식당 지하 1층 시장 식당가에서 유독 붐비던 두 곳이었다. 똘이 떡볶이는 짠맛과 신맛이 앞서는 묘한 양념이 인상적. 윤기 좔좔 흐르는 떡볶이에 튀김까지 곁들인 떡튀김은 특이하다 싶다가도 계속 들어간다. 이어 들른 강릉집에선 탱글탱글한 수제 순대가 대박. 9천 원에 3인분 수..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