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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rep thumbnail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부터 로열 보타닉 가든, NSW 아트 갤러리까지 도심 한가운데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시 시드니. 시드니 시내 중심부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가 있다니. 시드니가 얼마나 여유롭고 세련된 곳인지 알려주는 증표다. 오늘은 시드니에서 가장 시드니스러운 산책로라 할 수 있는 오페라하우스 -보타닉가든 - 아트 갤러리를 따라 걷는 하루를 공유해 본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 이곳 뷰가 보이는 숙소를 잡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나! 멀리서 볼 때는 조형적인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유려한 곡선과 타일 디테일에 감탄하게 되는 곳. 하지만 진짜 매력은 이 공간이 살아있다는 것. 이곳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는 곳이 아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
article rep thumbnail 시드니 써리힐즈 커피 투어: Artificer Coffee와 Reuben Hills 그리고 Single O 오늘은 커피 얘기다. 호주 커피 Two Top 중 하나인 시드니가 그 주인공이다. 물론 시작은 멜버른이었다. 멜버른에서 마신 커피는 또 다른 세상이었다. 뚜렷하고 진한 멜버른만의 커피. 그래서 기대를 안고 시드니 커피를 즐겼다. 장인 정신이 담긴 멜버른 커피와 다른 여유롭고 감각적인 시드니 커피를. 시드니에서 커피를 즐기려면 꼭 들려야 할 동네가 있다. 바로 써리힐즈(Surry Hills)다. 오늘은 시드니 써리힐즈 커피 투어로 Artificer Coffee와 Reuben Hills 그리고 Single O를 같이 가보자. Artificer CoffeeArtificer(아티피서)는 그 이름처럼 장인을 위한 공간이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면 당황할 수도 있다. 메뉴판에는 커피 외 다른 옵션이 없다. 브..
article rep thumbnail 시드니 본다이비치(Bondi Beach)와 패딩턴 마켓에서 특별한 토요일 하루 안녕, 이번엔 시드니 겨울여행에서 만난 뜻밖의 여름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한국 겨울 바다는 코끝 시린 바람과 파도 소리가 매력이지. 그런데 시드니의 겨울 바다는 달랐다. 햇살은 눈부시고 따가웠지. 겨울에도 수영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수영할 준비가 되지 않아 아쉬웠던 날. 시드니 본다이비치(Bondi Beach)와 패딩턴 마켓에서 보낸 특별한 토요일 하루를 알아보자. Mecca Coffee: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토요일 Paddington 마켓 가는 길 버스에서 내려 Mecca Coffee로 향했다. Mecca Coffee는 패딩턴 스트릿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흰 벽과 우드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다. 주문한 배치 브루는 건자두 향미가 은근하게 퍼지면서도 목 넘김이 부드러웠다. 마시자마자 오늘 하루 잘..
article rep thumbnail 시드니 여행: Macleay Hotel(에어비앤비) vs ADGE Hotel, 오팔 카드 이 글을 보고 있다는 건 시드니 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도착해 어떻게 즐길지 고민 중일 거다. 이번 포스팅은 여행 시 가장 중요한 숙소와 교통에 대한 글이다. 시드니에서도 멜버른과 마찬가지로 두 곳의 숙소를 사용했다. 시드니 Macleay Hotel(에어비앤비)와 ADGH Hotel. 이 두 곳을 비교한 뒤 시드니 교통카드인 오팔 카드 구매와 충전 그리고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숙소 비교Macleay Hotel (에어비앤비 객실): 뷰 하난 인정이곳을 숙소로 정한 이유는 딱 하나. 창밖으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동시에 보이기 때문. 실제로 그 뷰는 말도 안 되게 멋졌다. 창밖에 보이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는 낮밤 상관없이 이 객실의 뷰를 책임진다. 사진만 찍어도 괜..
article rep thumbnail 멜버른 3박 4일 완벽 루트: 커피와 음악 그리고 여유가 있는 도시 멜버른에서 5박 6일을 보냈다. 미리 일정을 준비하지 않아 동선이 겹치는 등 아쉬운 게 많았다. 멜버른에서 방문한 곳들을 다시 뒤돌아보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다시 짜보았다. 멜버른은 커피 한 잔과 음악 한 소절 그리고 여유가 녹아 있는 곳이었다. 커피로 시작하고 라이브 음악으로 마무리한 곳. 멜버른 3박 4일 완벽 루트 지금부터 시작이다. 1일 차: 감각적인 도심 입성, 브런치와 커피로 여는 여정우버 PIN으로 시작공항에서 짐을 찾자마자 우버 호출. 다른 나라와 달리 우버에서 네 자리 PIN을 보내준다는 걸 잊지 말자. 우버로 시티까지 스마트하게 입성. 두 명 이상이면 우버가 답. 약 30~40분 거리의 도심 호텔인 'Dorsett Melbourne'이 우리의 첫 베이스캠프다. 2024년 오픈한 ..
article rep thumbnail 멜버른 도심(CBD) 맛집 코스: 브런치, 도넛, 스테이크 그리고 맥주까지 멜버른 여섯 번째 글은 맛집이다. 이른바 멜버른 도심(CBD) 맛집 코스. 하루 종일 먹는 일정이다. 늦게 일어난 뒤 브런치, 도넛, 스테이크 그리고 맥주까지 하루가 기승전’맛’으로 이어진다. 걷는 거리는 짧고 맛은 길게 남는다. 여행 중 하루쯤은 입이 기억하는 날이 돼도 괜찮지 않을까? 그럼, 지금부터 출발하자. 비주얼 끝판왕: Higher Ground◎ 주소: 650 Little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멜버른 브런치를 이야기할 때 빠지면 섭서한 곳 Higher Ground. 아침 일찍 일어나 방문하려 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이곳에서 브런치는 못 먹겠다 싶었다. 하지만 도착해보니 대기줄은 길지 않았다. 대기자 명단에 등록 한 뒤 얼마 있지 않아 우리를 불렀다. 안은 ..
article rep thumbnail 피츠로이에서 밤을 보내는 법: 피츠로이 클럽들(살사와 록 그리고 바차타) 7월 멜버른은 겨울이라 해가 짧다. 해가 지면 숙소에 들어가 쉬어야 할까? 적어도 멜버른 피츠로이에서는 그럴 필요 없다. 피츠로이의 밤은 살사와 록 그리고 바차타로 이어지는 릴레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츠로이에서 밤을 보내는 법은 간단하다. 클럽에서 라틴과 록을 즐기면 된다. 낮엔 커피 밤엔 음악. 이게 바로 피츠로이다. The Night Cat: 일요일 밤의 살사The Night Cat. 이름부터 쿨한데 내부는 더하다. 원형 무대 중심으로 360도 객석이 배치된 이곳은 1994년부터 이어져온 전설 같은 클럽이다. Funk, Soul, Latin, Disco... 장르 구분은 단지 참고사항일 뿐이다. 여기선 모든 음악이 춤으로 이어진다. 7월 13일 일요일 밤 라이브 밴드의 음악에 맞춰..
article rep thumbnail 예술과 감성의 멜버른 CBD(도심) 여행: NGV, 야라강, ACMI, 호시어 레인... 멜버른 도시 여행 4탄. 이번엔 발걸음을 느리게 하는 감성 여행 코스다. 예술과 감성의 멜버른 CBD(도심) 여행 하루 코스를 소개한다. 우선 호텔에서 가장 먼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NGV)에서 야라강(사우스뱅크 프로메나드), 플린더스 스트릿 역사, ACMI전시장, 페더레이션 광장, 세인트 폴 대성당, 호시어 레인(그라비티 골목), 유럽을 맛볼 수 있는 로열 아케이드 쇼핑센터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까지. 전부 걷는 거리다. 전부 내 템포로 여행 가능한 곳. 고전과 현대가 마주하는 공간: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NGV)첫걸음은 멜버른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 NGV(National Gallery of Victoria). 숙소 Dorseet에서 가장 멀다. 트램을 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