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천구 샤브샤브 ‘봄담아 목동점’: 신정동에서 즐기는 1인 1 화구 샤브샤브 양천구 신정동 복합메디컬타운 2층에 위치한 '봄담아 목동점'은 오픈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맛집으로 자리 잡은 곳. 가족 외식부터 친구 모임까지 두루 어울리는 깔끔한 공간이다. 1인 1 화구 시스템으로 각자 원하는 육수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이번 방문은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아내와 함께였다. 평일 런치세트가 가성비 좋지만 공휴일이라 일반 메뉴로 주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감은 꽤 높았다.주차와 입구 그리고 첫인상지하 주차장은 넓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지하에서 매장이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지 않아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갈아타야 하는 점은 약간의 번거로움이었다. 2층 엘리베이터 출구가 어학원 안쪽에 위치해 있어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잠시 헤맬 수도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 매장 .. 이태원 반나절 데이트 코스: gml → 쟈니 덤플링 → 우리슈퍼 → 부기우기 서울에서 반나절만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어디를 가야 할까. 커피에서 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루트를 찾는다면 이태원만 한 곳이 없다. 오늘은 오후 1시 30분부터 밤 8시까지 감성부터 낭만까지 이어지는 이태원 반나절 코스를 소개한다.코스는 이렇게 구성했다.한남동 감성 카페 gml → 쟈니 덤플링에서 늦은 점심 → 우리슈퍼에서 맥주 한 병 → 부기우기에서 재즈로 마무리 단 6시간 반. 그러나 하루를 꽉 채운 기분이 든다. 첫 번째 코스: 한남동 gml (오후 1시 30분)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건물 3층에 위치한 카페 gml(지엠엘)은 공간 자체가 여유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따뜻한 우드톤과 향긋한 커피 향이 동시에 맞아준다. 커피는 핸드 드립으로만 즐길 수 있다. 즉, 에스프레소는 .. 이태원 재즈바 부기우기(Boogie Woogie): 이태원의 밤을 즐기는 법 이태원의 밤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하지만 이태원 부기우기(Boogie Woogie)는 조금 다르다. 작은 무대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이곳은 음악이 중심이 되는 이태원 재즈바다. 부기우기는 2019년 처음 방문했었다. 무려 6년 만의 재방문. 오랜만의 부기우기는 어땠을까? 이태원 경리단길, 언덕 위의 재즈 공간부기우기는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언덕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밖에서 보면 작은 입구와 네온사인 하나뿐이지만 2층으로 올라가면 다른 분위기다. 조명이 낮고 무대는 좁지만 아늑하다. 어디에 앉아도 연주자들의 표정을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다. 대부분의 앞자리는 예약석이다. 예약 없이 방문한 우리는 바 테이블에 앉았다. 아참 이곳은 매일 2~3팀이 라이브로 연주하는 재즈바.. 이태원 가맥집 ‘우리슈퍼’ 방문기: 맥주 한 병으로 즐기는 자유 이태원은 늘 변한다. 하지만 ‘우리슈퍼’만큼은 그대로다. 해방촌 입구와 녹사평역 사이. 경리단길 언덕 한가운데에 자리한 이곳은 이름처럼 슈퍼와 맥주집의 경계를 흐린 공간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과자 진열대와 맥주 냉장고가 줄지어 있다. 이게 바로 이태원 가맥집의 원조 분위기다.슈퍼에서 맥주 한잔처음 이곳을 방문한 건 코로나 시기였다. 이후로 매년 한 번씩은 들르게 되는 게 나만의 루틴이 됐다. 이번에는 추석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 앞서 이야기 했듯 이곳은 해방촌 초입과 경리단길 입구 근처 위치해있다. 슈퍼마켓의 흔적을 살린 독특한 인테리어와 세계 각국 맥주를 셀프로 고르는 시스템으로 사랑 받는 곳. 낮술이나 2차 혹은 혼술 모두 어울리는 캐주얼 분위기다. 야외 테라스는 이미.. 이태원 쟈니 덤플링 방문기: 군만두 한 입에 이태원의 17년이 녹아있다 이태원에는 오래된 집이 많다.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동네지만, 10년 넘게 한자리를 지키는 가게는 드물다. 그중 쟈니 덤플링(Jonny Dumpling)은 2007년 오픈 이후 17년째 꾸준히 사랑받는 만두 전문점이다. 단골도 많고 외국인 관광객도 줄을 선다. 이태원에 왔다면 한 번쯤은 들러야 하는 집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우리 부부도 이태원에 오면 세 번 중 한 번은 들리는 곳이다.이태원역 4번 출구, 3분 거리의 만두집쟈니 덤플링은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외관은 작지만 늘 사람으로 붐빈다. 이태원 gml에서 커피 마신뒤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 방문했다. 그럼에도 3팀 정도가 대기 중이었다. 예약은 받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구조다. 다행히 회전이 빨라 금세 입장했다. .. 타임스퀘어 카페 ‘적당’: 적당하게 달달한 팥빙수 영화를 보고 쇼핑을 했다면 이제는 잠깐 쉴 타임. 팥빙수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타임스퀘어 지하 1층 '적당'만 한 곳이 없다. 팥빙수와 양갱과 같은 메뉴를 트렌디하게 풀어낸 곳. 전통을 품은 트렌디한 카페가 바로 적당이다. 오늘은 타임스퀘어 카페 '적당'에서 즐긴 적당하게 달달한 팥빙수 이야기다. '적당'이라는 이름처럼이 카페의 이름은 ‘적당(赤糖)’이다. 붉은색 당(설탕)이라는 뜻. 팥빙수의 팥앙금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적당(適當)하다'라는 단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그런 적당함이. 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당'이라는 단어는 꽤나 어울린다. 몇 년 전 을지로 본점을 방문했을 때 꽤나 신선했다. 타임스퀘어에도 적당이 생긴 걸 보고 몇 번 찾아갔.. 타임스퀘어 '대창 전골 전문점 보글’ 방문기: 깔끔함 속에 숨은 매운 유혹 타임스퀘어는 늘 북적이는 곳이다. 주말이면 쇼핑, 영화 그리고 식사까지 모든 동선이 한 번에 해결되는 복합공간. 아내와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대창 전골 전문점 보글'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전골인데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주황색 벽면의 포스터. 흔한 곱창집 분위기와는 완전히 달랐다. 곱창을 좋아하는 아내의 최종 선택은 바로 보글이 었다. 첫인상부터 달랐다보글은 타임스퀘어 4층 영화관 맞은편에 있다. 사실 딘타이펑에서 딤섬을 먹으려 했지만 대기 손님이 만만치 않았다. 발길을 돌려 이동하던 중 이곳이 눈에 들어왔다. 대창 전골 전문점인데 깔끔했다. 안으로 들어서면 흰색 테이블과 주황색 포인트 벽면 그리고 벽면의 포스터들이 눈에 들어온다. 식사 중인 테이블을 보.. 양천구 신월동 중식 맛집 '수현성' 방문기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동네 중국집의 정석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30년째 같은 자리에서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곳. 바로 수현성이다. 첫 방문은 '근처 괜찮은 중국집 없을까?'라는 호기심 때문이었다. 그런데 한 번 먹고 나서는 계속 찾는 집이 되었다. 자극은 덜하지만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맛.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이 집, 배달 안 되나요?리뷰를 보면 '배달이 안 된다'는 말이 많다. 하지만 배달이 전혀 안 되는 건 아니다. 수현성과 가까운 지역이라면 직접 배달을 해준다. 물론 거리가 조금만 멀거나 홀에 손님이 많을 때는 배달을 하지 않는다. 단, 배달을 하려면 매장에 직접 전화해 배달 가능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 매장 중심 운영, 근거리만 직접 배달⊙ 포장 가능, 전화 주문 후 방문 시 ..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